우리 대학 개교와 더불어 1968년 첫 발행된 서원대신문이 이번에 창간 500호를 맞게 되었다. 50년 가까운 오랜 시간 우리 대학의 역사적 발자취들을 간직하고 우리 대학과 함께 고난과 기쁨을 나누어온 동반자 서원대신문에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 현재 매학기 시작 즈음과 학기중간 그리고 학기말에 맞춰 연 6회 발행되고 있는 서원대신문은 학교 내외의 선별된 소

서원대학교의 역사와 함께 해온 서원대 신문 500호 발간을 축하합니다. 서원대 신문은 1968년에 창간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학내외의 다양한 여론을 지면에 담으면서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학교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서원대 신문 500호 발간을 계기로 앞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맞는 몇 가지 과제를 수행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째, 서원대 신문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청주시내, 전국 방방곳곳에서 정장만 입고 다니는 노란머리의 남자를 아는가? 올해로 12년차 글쟁이이자 서원대 신문사 편집국장 박준영이 바로 그 사람이다. 대학에 입학한 그 첫날 신문사에 입사해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지나 거리를 가늠할 수 없었던 대장정의 결승점이 보이고 있다. 오늘 500호를 기념하며, 나를 상징하는 3가지를 진솔하게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정장. 대학에 입학하며 매일 입고 다니기 시작한 내 정장들은 하나 둘 운명을 달리해 옷장에서 사라지기 일쑤다. 운동복도 아닌 것들이 1000일 가까이 매일

교생: 교과 과정을 이수하기 위하여 일선 학교에 나가 교육 실습을 하는 학생을 줄여 이르는 말. 즉 교생은 교사인 동시에 학생의 신분이다. 사전에서 정의하는 말 그대로 기자는 한 달(4월 28일부터 5월 24일) 동안 충북여자고등학교(이하 충북여고)로 교육실습을 나가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워왔다.본 기자가 교육실습을 나간 첫 주와 둘째 주는 충북여고의 중간고사 기간이라 셋째 주부터 수업을 맡았다. 매일 2시간씩 총 10시간의 수업. 매 시간이 다르고 매 시간이 새로웠다. 그러나 매번 똑같이 느끼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동기유발의 중요

지난해 서원대 신문 495호 신문 신문고에서 다뤘던 우리 대학 ‘클린 캠퍼스’사업. 당시 우리 대학 클린캠퍼스 사업에 대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총학생회가 사업이행을 성실히 하고 있지 않는다는 학우들의 의견에 이에 대한 진행 상황을 취재했었다. 그 결과 학우들의 의견처럼 사업은 원활하지 못해 이에 대해 당시 서원대 신문에서 총학생회의

어떤 사람들은 외모의 힘을 의식적으로 거부하려 하거나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기도 한다. ‘사람을 외모로만 평가해서는 안 된다’, ‘겉모습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예쁘고 잘생긴 것만 좋아하기는’등등. 반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성형외과가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새내기를 비롯한 우리 대학 학우들은 캠퍼스의 낭만을 즐겨야할 때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우리 대학 학우들은 그 낭만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다.그 이유는 학교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안전문제와 통행문제 나아가 소음과 먼지 등 때문이다. 현재 우리 대학 공사 진행 상황

최근 들어 ‘새누리당’신의진 의원이 추진 중인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이하 게임 중독법)에 대한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다. 구체적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중독’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물질 및 행위 등을 오용, 남용하여 해당 물질이나 행위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우리 대학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평생교육원, 야간대학 개설, 각종 대외활동 등을 통해 지역성장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평생교육원은 시민들에게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을 보장하는 등 재사회화 과정을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하지만 우리 대학은 교

전부터 우리대학에 학점교류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다지 관심을 두지도 않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과 후배가 지원한다는 말에 얼떨결에 지원하여 선발이 됐고 학점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느낀 점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점교류(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본인이 얼마나 영어 실력을 미리 쌓아놓느냐에 따라서 성취도가 많이 달라진 다는 말을 듣고

기자는 이번 겨울방학을 특별하게 보냈다. 우리 대학 국제교류팀이 추진한 동기방학 영어권 현장학습으로 필리핀 단기 연수를 다녀왔기 때문이다. 이번 연수기간은 12월 21일부터 1월 17일 약 한 달간 어학원 생활했으며 총 44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설레임을 가득 안고 체험한 필리핀 단기 어학 수기를 학우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 레벨테

지난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기자는 14박 15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우리 대학 해외봉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봉사단은 태권도팀, 한국문화팀, 종이접기, 한국어팀으로 총 4개 팀으로 구성됐다. 서로 돕고 웃으며 동거동락한 40명의 학우들과 인솔자 교직원 선생님 2명으로 구성된 42명의 서원대학교 해외봉사단의 일정으로 들어가 보자.

안현수, 박태환, 이용대, 김연아... 이들이 가진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이들이자 또한 소속된 연맹의 미온적인 혹은 적대적인 태도 덕분에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많은 고초를 겪은 이들이다. 차근차근 살펴보자면 안현수의 경우는 이미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선수였지만 각종 다툼에 휩싸여 귀화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고, 김연아

처음 대학에 발을 딛는 새내기는 물론, 졸업을 눈앞에 둔 재학생들도 우리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많은 장학금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학우들이 학과 내 성적장학금이나 국가장학금 선에서 지급되는 장학금이 대학 내 장학금의 전부라 생각한다. 이에 본사에선 재학 중인 학우들이 받을 수 있는 학내 장학금을 소개해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보다

먼저 수험생활을 마치고 서원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축하한다. 최근 며칠 간 기대와 설렘을 가득 안고 대학을 돌아다니던 신입생 여러분을 보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도 컸던 6년 전의 내가 생각난다. 신입생 여러분, 대학생활을 즐기면서 그 안에서 여러분의 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 더불어 4년이 지난 후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 대학생활을 보내라고 하고싶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스포츠 ‘축구’. 우리 대학에도 축구의 열정으로 똘똘 뭉친 동아리 ‘피플스’가 있다. 피플스는 본래 2008년까지는 임상건강운동학과에서 소모임이었다. 하지만, 그 규모가 커져 2009년 학교에서 정식으로 동아리로 인정받게 됐다. 주 2~3회 정기적으로 모여 훈련하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정식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는 피플스. 기자는 피플스의 열정을 느끼고자 일일회원 체험에 나섰다. 11월 7일 저녁 7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연습을 하고 있는 피플스를 만나기 위해 우리 대학 운동장을

지난 10월 23일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대학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대학평가내용에는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가 포함됐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종합관과 글로벌센터 건설은 대학평가의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며 향후 평가의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학내에 개선되지 않고 방치된 문제들은

오는 12월 13일 심은진 편집국장은 3년간의 학보사 기자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1년 9월 학보사에 정식 수습기자로 활동을 시작한 심은진 기자는 짧은 기사를 처음 맡아 작성했고, 기사 청탁을 배웠다. ‘충북의 전설 찾기’ 기획으로 선배 기자들을 놀라게 하고 5회 연재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점차 기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심 기자는 정기자에 고속 승진을 하게 됐다. 정기자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바로 아래 수습기자에게 작은 노하우를 전수하던 심 기자는 2012년 교수신문에서 주관하는 ‘기자학교’에 참가했다. 기자학교에

“사고 후 2년이 지났을 때 나영이가 '앞으로 10년 있으면 나쁜 아저씨가 이 세상에 나올 텐데 그때 내가 유명해지면 나를 찾아내기 쉬우니깐 공부를 안 하겠다'고 말하더라. 그 이후 나영이에게 '앞만 보고 살자. 그 아저씨는 이제 일흔이 넘어가고 너는 스무 살이 될 텐데 그때는 네가 더 힘이 세고 똑똑한 사람이 되면 무서울 게 뭐가 있느냐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불과 두 달 남짓 남았다. 이에 본사에서는 2014년도를 앞두고 있는 학우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약 560여명의 학우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우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는 △교양수업 △복지시설 △취업 △총학생회 등과 관련된 질문으로 구성했다. 학우들의 여론은 어떠한지 지금부터 설문 결과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