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에서 무선으로 정보통신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서는 개개인이 휴대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쉽게 소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전자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생활이 편리해지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자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및 일탈의 도구로 오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면, 전자기기 사용을 허가한 시험 중 이를 남용하는 것이다. 강의마다 정기고사를 시행하는 방법은 다르다. 정기고사에서 오픈북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되기도 하고, 전자

지난 4월 27일, 우리대학 미래창조관 1층에 무인도서반납시스템이 새로 설치되었다. 도서반납시스템은 양쪽의 두 개의 터치스크린이 붙어있고 바코드 인식판, 책을 넣는 곳, 확인증이 출력되는 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쪽 터치스크린에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도서반납시스템 기기의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다. 다른 한쪽의 터치스크린에는 반납 시스템을 실행하기 위한 화면이 구성되어 있으며, 4개 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인도서반납시스템은 기존에 있던 수동식 반납통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설치되었다. 기존의 수동식 반납통은 설치된 지 오래

스펙 = 취업이다? 답은 NO다.많은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에 앞서 자격증, 어학성적 등의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현재, 기업이 바라는 인재는 지금까지 추구해온 전통적인 인재상과는 다소 다르다. 과거 출신학교와 학위, 학점과 스펙 등을 중시하던 것과 달리 인성, 협업, 공감 능력과 같은 새로운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취업뿐만이 아니다. 교육에 있어서도 인성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2015년에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었고, 초등, 중등, 고등 교육에 있어 인성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와 학업의 병행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학교 각종 모임이나, 개인 취업 준비 비용 등의 지출은 많은데, 수입은 한정적이라 고민이 많다. 지출 내역서를 보며 한숨짓는 우리들의 이야기. 대학생들의 ‘생활비’를 파헤쳐본다.대학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등록금’이고,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것은 ‘생활비’이다. 아무리 최소한도로 지출한다고 해도 등록금과 생활비를 합치면 세 자릿수의 거금이 빠져나간다. 때문에 20대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등록금 및 생활비’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 집은 사람이나 동물이 추위와 더위, 비바람을 막기 위해, 그리고 들어가 살기 위하여 지은 건물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의 집은 생존의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홀로 사는 이에게는 나만의 공간이자 가정을 이룬 이들에게는 구성원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편안한 안식처, 그리고 보금자리이기도 하다.우리 대학 기숙사 또한 그렇다. 타지에서 온 학생들에게 기숙사는 ‘또 하나의 집’의 역할을 한다. 우리 학교는 다정관, 다애관 이렇게 2개의 여학생 생활관과 남,녀 혼성 학생생활관인

지난 3월 20~22일, 동아리 가두모집&동연제가 열렸다.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회)에서 개최한 행사 「2018 동연제 ‘동아리, 꽃 피는 봄 옆에’」는 대학생활의 꽃, 동아리의 홍보와 더불어 축제를 통한 학생들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즐거운 ‘대학문화’ 선도에도 이바지하였다. 동아리 활동에 대해 몰랐던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고, 다양한 캠퍼스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이 청주 지역의 거점 대학교로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학우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나의 관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으 로 나아가는 것 만큼 즐겁고, 보람찬 일 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과제와 시험 준 비로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뒷전으로 밀려나 기 십상이다. 홀로 도전하기에는 두렵 고, 여러 가지 어려움도 뒤따른다. 이러한 도전에서 나와 함께 할 든든한 동반자와 앞에서 이끌어줄 선배가 있다 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군이 되어 줄 것이다. 나만의 특기와 흥미를 살려 새 로운 도전을 꿈꾼다면 학내 동아리들의 문을 두드려 보자. 우리학교 학내 동아 리연합회인 제34대 ‘비사이드 동아리

우리대학 해외봉사단은 지구촌 이웃에 대한 나눔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 부여 를 위해 2002년부터 베트남, 몽골, 캄보 디아 등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 며, 현재까지 총 904명의 해외봉사단을 배출하였다. 그 이력에 비해 해외봉사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었다. 이에 지난 동계방학에 활동한 우 리대학 28기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서민 종(역사교육·14) 단장과 만나 알아보았다. Q. 해외봉사단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서원대학교 재학 중 다양한 교육봉사 의 기회가 있어 경험하던 중 다문화가정 의

대세 아이돌 티켓팅 못지않은 수강신청 이 끝났다. 매 학기 수강신청 때만 되면 대학교 커뮤니티 및 시간표 어플 ‘에브리 타임’에는 수강신청과 관련된 많은 글이 올라온다. ‘수강신청 과목코드, 이수구분, 수강반 입력하고 엔터 치면 입력되나요?’, ‘교철 이랑 학폭 파실분 있나요’, ‘교공이랑 교 행, 생신 가지고 있어요. 꿀교양이랑 교 환하실 분 찾습니다’. 이러한 많은 글 속에서도 단연 많이 올 라오는 내용은 현 수강신청에 대한 문제 제기와 문제해결 방안을 요구하는 글이다.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우리 학우의 게 시글을 통해 현 수

‘토익 준비를 하려는데 학원비가 너무 비싸다!’, ‘글쓰기 실력을 향상하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다!’ 이런 생각들을 가져 본 적이 있지 않은가? 우리학교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스펙을 쌓고 싶다면 교양대학과 TRE센터에 주목하자. 교양대학은 인성과 실무능력 두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초교양교과목을 개설, 운영하는 것과 함께 비교과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영어클리닉, 몰입토익캠프, 글로벌인재양성반 등이 그것이다. 이들 비교과 프로그램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다음

UN은 65세 인구가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라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를 넘어서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대표적인 초고령사회 국가로는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을 들 수 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9월 18일 일본의 90세 이상 인구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통계보다 14만 명이 증가한 추세이다. ‘노인의 나라’ 일본이라 그렇다고 치부하기엔 우리나라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8월 말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725만

20년 만에 가장 추웠던 입춘이라 할 만 큼 유난히 매서웠던 이번 겨울, 겨우내 얼어있던 캠퍼스에 마치 봄이 온 듯, 18 학번 새내기들로 곳곳이 들썩였다. 2월 23일, 국어교육과 32명 등 총 1천 630명의 신입생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입학식은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수강신청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 에는 총장, 보직교수, 학과장, 재학생, 신 입생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학군단, 새 늘, 트레드 등의 재능기부단 공연과 교수 님, 교직원 분들의 A+홍보영상으로 한 층 풍성했다. 2018학년도부터 달라진 학부통합,

지난 2월 20일, 아름관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여러 내빈과 학부모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1,400명의 학부 졸업생이 참석했으며, 76명의 동문들이 여러 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대학생활동안 바쁘게 달렸고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졸업생 고주영(광고홍보학과·14) 학우는 “졸업을 하는 게 실감이 나지 않고, 사회로 나가는 만큼 책임감이 느껴지며, 학교생활이 끝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해야 할 일을 모두 마쳐 속 시원한 기분”이라며 졸업한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지난 5일, 제5회 평생교육대학 생활경영학부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엄태석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경영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영유아보육한전공 신입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꿈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신입생들을 격려했다.엄태석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배움을 위해 큰 결심을 하였고, 위대한 꿈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에 서원가족이 된 특별한 여러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지난 2월, 73세 최고령 졸업생을 배출해

50년 전, 일제강점과 한국전쟁 후 피폐해진 국토를 바라보며 젊은 청년들의 교육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한 한 이가 있었다. 그리고 50년이 지난 2018년, 고 강기용 선생이 청주여자초급대학을 세운지 꼭 반백년이 되어 오늘날 우리 학교의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1968년 3월 9일, 청주여자초급대학으로 첫 발을 내딘 우리대학은 1979년 남녀 공학인 청주사범대학으로 개편되었다. 이후 일반대학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느낀 우리대학은 1988년 서원대학교 개편되었다. 서원대학으로의 전환을 계기로 학과 증설과 학생 증원에 힘을 기울여 1

지난 11월 10일~12일, 사범대학 학생회가 2박 3일 일정으로 청원구 낭성면 인경리 마을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펄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사범대학 학생회가 주관한 것으로 손석민 총장과 엄태석 부총장 등 보직교수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학생과 교직원 등 총 6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배추밭, 마을환경정리, 연탄나르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또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진행하고, 서원재능기부단과 사범대학 학생들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11월 29일 수요일, MBC충북을 통

충청북도의 주요 대학들과 산업체들이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인문학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견지하고자,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 함께 모여 관련 주제를 토론하는 영어 발표회를 가졌다.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인문학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다. 올해 청주상공회의소와 우리 학교 글로벌경영대학 영어과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잉글리쉬 페어’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하여 학문적 위기의 극복과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지니기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다.우리학교뿐만 아니라 공

지난 10월 30일, ‘서원대학교 5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 출범식’이 거행되었다.2018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이루어진 이 날 행사에서는 50주년 기념 슬로건, 로고의 발표와 단합 행사가 이루어졌다.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에서는 ‘배움, 내일의 변화’와 ‘온고지신’이 선정되었으며, 학교 곳곳에 로고가 부착되었다.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안다’는 뜻을 지닌 온고지신은 우리 학교의 과거 50년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반 백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슬로건으로 선정되었다.‘옛것을 익혀 새로운

우리 학교의 50주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바라는 50년 뒤 서원대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이희주(국어교육·15)학생은 “학교를 오르내리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을 것 같다”며 “후배들은 보다 편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한 학생은 “건물을 이어주는 구름다리가 생겨 있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 우리 대학의 모습, 서원대학교 2068년을 이야기해 보자.지난 2017년 여름, 많은 학우들이 불만을 지니고 있던 일체형 책상이 인체공학적인 편안한 의자와 깨끗하고

1년에 2번 개강 시즌을 맞이할 때마다 대학생들은 교재비뿐만 아니라 등록금, 학생회비 등 내야하는 돈이 있다.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은 667만 5000원. 학생회비는 1만원~ 30만원 안팎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교재비도 무시할 수 없다. 대학 전공 책은 1만~ 4만원이고, 수강학점에 따라 5~6권의 책이 필요해, 한 학기 교재비로 평균 10만원은 넘게 지출된다. 한 포털 조사에 의하면 2명 중 1명은 가정환경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고, 이 가운데 48%가 비싼 교재비 구입에 부담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