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책의 저자인 스탕달을 소개하자면, 프랑스 소설 ‘2대 거장’이며 ‘근대소설의 개조’로 불린다. 인간을 탐구하고 정신적 행복을 추구했던 낭만주의자 스탕달의 사상은 적과 흑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 책의 진정한 재미는 현대사회의 모습과 대조된다는 점이다. 소시오패스적 성향을 가진 줄리앙과 마음이 아닌 머리로

얼마전 진리의 상아탑인 대학에서 시험시간에 집단적으로 부정행위를 해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개설 교양과목에서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교재를 보면서 답안을 작성했다는 것이었다. 시험보는 학생이 250명인데 감독은 조교 한명만 있었고 학생들은 자유롭게 부정행위를 했다고 한다. 필자는 이러한 뉴스를 접하면서 학문의 상아탑인 대학이 어떻게 이러

얼마 전 다녀온 남도여행에서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다산초당을 찾게 되었다. 정약용은 이곳에서 18년 강진 유배기간 중 후반 10여 년을 머물며 후학을 양성하고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초당 가는 길에 다산의 강진 첫 거처인 주막 뒷방 사의재를 먼저 들렀는데 사의재가 동네 가운데 있어 다산초당도 그럴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산속 암자처럼 산길을 한참 올라

신문사가 창간한지는 47년, 필자가 신문사에 몸담은 지는 어느덧 2년이 조금 지났다. 우리 대학뿐 아닌 특징 있는 다양한 취재와 사태에 대한 알기 쉬운 칼럼으로 우리 대학 독자들에게 보다 다가가고자 신문을 만들었고, 보다 독자들을 위한 그리고 독자들이 읽었을 때 도움이 되고 즐거움이 될 수 있는 신문이 되고자 노력했다. 우리 대학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구독층

47년 가까이 넘어가는 우리 대학의 역사와 함께 그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원대학교 신문사’다. 지난 2013년 493호에서는 서원대 신문사의 역사를 되짚어 봤다면 이번 서원대 신문에서는 서원학우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사들을 소개해 보겠다.△ “어?! 이 사람 나 알아!&

학우들은 한번쯤 우리 졸업선배는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관하여 궁금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번 인터뷰는 취업난으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현재 ‘KT&G 브랜드실’ 디자인부에 재직하고 있으신 03학번 미술학과를 졸업하신 임수진 선배를 만나보았다. 그럼 지금부터 취업난에서 구제해

취업난에 허덕이는 20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인 3포세대라고 불렸었다. 하지만, ‘3포세대’라는 단어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새롭게 등장한 ‘7포세대’가 나타나버렸다. 연애와 결혼, 출산을 기본 모토로 하여 인간관계, 내 집 마련, 희망, 꿈을 순차적으로 포기해가는 20

학우들은 미래창조관 중앙에 24시간 동안 밝은 빛을 내고 있는 ‘취업지원센터’에 관하여 잘 알고 있는가? 이번 기사는 우리 대학 학우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밤낮 구분 없이 열심히 노력하시는 ‘취업지원센터’에 관하여 알아보자.<편집자주> △ 취업지원센터란? ‘취업지원센터’는 인재계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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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웃음을 경험하곤 한다. 즐거움, 슬픔, 두려움 등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웃음을 함께하고 또 그런 ‘웃음’이 생활의 원동력이나 다양한 에너지로 작용하곤 한다. 그렇다면, 우리와 가장 밀접하게 ‘웃음’이라는 코드로 다가오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바로 방송이다. 그중에서도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장

우리가 흔히 집을 떠나는 순간부터 고생길이 열린다는 의미로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속어를 사용하곤 한다. 그렇다면,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우들에게 있어서 집을 벗어나 고생하는 것은 어떤 부분들이 있을까? 지금부터,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사람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인들의 요청으로 익명으로 전달되지만, 같은 꿈을

‘눈빛을 보면 알 수가 있어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김건모의 노래 ‘첫인상’에 나오는 가사중 일부분이다. 정말 눈빛을 보고 상대방을 파악할 수 있는 ‘첫인상’. 우리는 왜 상대방의 첫인상을 중요시 여기는 것일까? 우리 대학에 다니는 한 학우는 “처음 대학에 입학할 때, 보다 많은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간통죄’는 더 이상 대한민국 법에 있어서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따라 그동안 성적 자기결정권,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었던 간통죄는 형법이 제정된 1953년 이후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는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이와 같은 결정은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사적

길을 지나던 건장한 청년이 무작정 할머니를 폭행하는 충격적인 모습과 더불어 ‘게임중독, 상상 그 이상을 파괴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지난해 10월 당시 황우여 현 교육부장관은 “게임은 마약, 담배, 술과 더불어 4대 중독물질 중 하나인 대표적인 사회악이다”라며 국가에서 규제해야할 대표적 악의 원인이라고 주장한바

당신은 지금 먹고 싶은 음식을 머릿속에 떠올려 봐라. 생각만 해도 행복하지 않은가? 그런데 이런 음식을 간접 체험한다면 어떨까? 최근 방송가에서 음식을 먹고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들은 과정을 보며 입이 아닌 눈으로 먹는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또한 몇 년 전에는 먹방이 유행을 했다면 이제는 ‘먹방&rsqu

지난 2월 25일, 세종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고 사고 이틀 후인 2월 27일 화성에서 잇달아 총기 사건이 발생하였다. 총기사건은 이전부터 발생해왔지만, 2015년만큼 주목할 만한 총기사건들이 연이어 터진 적은 없었다. 위 두 사건의 공통점은 엽총이 사용 되었다는 점과 돈으로 인한 불화가 원인인 점이다. 보면 볼수록 안타깝고 소름끼치는 사건이지만, 한편

최근 모바일 게임의 광고가 TV CF에서 자주 보이며, 이른바 황금 타임인 드라마와 예능 시간의 전후에는 줄지어 나온다. 즉, 지상파 방송에서 게임CF를 보는 것이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그 원인은 간단하다 남녀노소 구분질 것 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대중화됨에 따라 이것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의 성장이 점차 두드러지며,

만약 지금 산에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처럼 막막한 상황에 있다면 어쩌면 우리는 인생의 사막을 건너고 있는지 모른다.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은 막힌 듯 답답하고 불확실한 상황을 사막에 비유하고 인생의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규칙을 제안한다. 그 첫 번째는 지도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기다. 길도

‘올림픽’을 인질로 잡아 정부와 거래한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오늘 소개할 ‘올림픽의 몸값’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공중그네’와 ‘남쪽으로 튀어’의 저자인 오쿠다 히데오가 만든 책으로써 평소 그의 ‘블랙 코미디&rsquo

인생 100세 시대, 교육전문직 ‘평생교육사’ 국가가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전 생애에 걸친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 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을 위한 제2의 인생설계교육,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성인학위과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