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이 올해 최고치를 찍으면서 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졸업을 유예하는 수도 늘어나고 있다. 그 수가 늘어난 만큼 우리 청년들의 고민도 커졌다. 그래서 우리 학우들의 취업 고민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교양대학 정지애 교수를 만나봤다.정지애 교수는 10가지 이상의 직업을 경험하였으며, 최근까지 진로 관련 국책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올해 3월 우리 학교에 부임하였다. 그만큼 진로 부분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게 많고, 자신이 바빠지더라도 서원대 학생들이 많이 찾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본

청춘을 만끽하는 대학생활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동아리다. 동아리는 본인의 적성과 맞는 특기나 취미를 함께하는 학생들이 모이는 곳으로 대학에서는 필수적으로 다양한 동아리가 있다. 다양하고, 개성이 넘치는 동아리 중에서도 우리 학교의 대표적인 이색동아리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 풍물동아리 ‘새늘’ 새늘 동아리는 교내 유일의 풍물 동아리로서 ‘새벽의 동쪽 하늘’ 이라는 뜻으로 풍물을 사랑하고, 즐기자 라는 취지로 1990년에 창설되었다. 제 2학생회관 302호에 위치하며, 현재 26명의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모여 놀이 연습도

먹고 살기 위해 연애, 결혼, 출산 등 다양한 것들을 포기한 N포 세대.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문송합니다.’, 모든 청년들의 종착지는 치킨집이라는 비관적인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우리는 힘든 청춘을 보내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해, 취업을 위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죄송해하며 살아가는 우리 청춘들은 대학생활에서 무엇을 얻어야 할까?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 것일까? 흔들리는 청춘들에게 조언을 해 줄 성수진 동문을 만났다. 어엿한 직장인으로 자리 잡은 성수진 동문을 통해 직장의 이야기, 실무의 경험을 들어보자.Q1 : 학생 때와

꿈에 부풀어 선택한 전공이지만, 이 전공이 자신에게 맞는지 고민하거나 또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던 전공이 공부해보니 자기와는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 적이 있지는 않은가?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대학에는 새로운 학문을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연계전공제도가 있다.연계전공은 2개 이상의 학과(부) 및 전공을 연계함으로써 학문 영역 간 유기적 통합과 다양화를 목표로 마련된 새로운 교육과정이다. 다양한 분야 간 융합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금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우리 대학 연계전공 신청 시에는 6학점

지난 2월 16일, 아름관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19명의 석사학위 수여자와 1,108명의 학부 졸업생이 참석했으며, 행사에는 여러 내빈과 학부모 등 많은 사람이 모여 이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로 서원대학교 졸업 동문은 4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체 수석 한국어문학과 윤수정 동문을 비롯해 모두 89명이 여러 상을 받았다. 지난 대학생활을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이들이 학교에 흔적을 남긴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손석민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이 어느 때나 우리 서원대학

지난 16일 우리 학교 목민관 대강당에서는 이 거행됐다. 학군사관 55기 20명의 후보생이 초급장교로 임관하였고, 56기 19명의 후보생이 승급하였으며, 57기 23명의 후보생이 입단했다. 이번 행사는 손석민 총장, 학군단장과 보직교수 및 총동문회, 서원 ROTC 동문회,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순은 △임관·입단·승급신고 △ 학년장 및 ROTC로고 뱃지 수여식 △총장상 및 학군단장상 등 표창수상 △ 군악대 축가 △ 총장 식사 △ 학군 단장격려사 △ 폐식사로

2017년 2월 21일, 야외음악당에서 우리 학교 신입생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국어교육과 30명 외 총 1천 630명의 신입생들이 입학하였으며, 2017 신입생들과 새내기들을 환영해주기 위해 모인 선배들, 그리고 여러 내빈들로 인해 야외음악당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였다. 그렇다면 우리 대학의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된 새내기들이 꿈꾸는 대학생활은 무엇일까? 박선우(음악교육과.17) 학우는 고등학교 때의 음악 선생님께 영향을 받아 음악 교사의 꿈을 꾸게 되었다면서 새로운 대학 생활에 대해 “전공수업이 정말 기대되고, 학

청년실업률 9.8%. 지난해 역대 최대치 기록.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으로 인해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 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술 더 떠 우리나라도 남유럽국가처럼 청년 실업으로 몸살을 앓지 않을까 하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심화되는 취업난을 피해 많은 이들이 창업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도 하다.당장 현실로 피부에 와 닿는 취업 문제. 우리 대학에서 이러한 취업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학우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학생지원 프로그램인 S-Wing 3up system의 비상 proj

노크 톡톡! 학내 교수님들과 만나 우리가 고민해봐야 하는 사회 현상과 문제를 성찰해보는 시간이다. 이번 호에서는 대학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구조 개혁의 요구 속에서 우리 대학은 어떠한 비전을 갖고 있는지 들어보고자 한다.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다가온 변화의 물결 속에서 대학 사회라는 공동체의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서 지난 1월 행정학과 엄태석 교수가 우리대학 역사상 첫 부총장으로 취임해,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

김보경의 노크 톡톡! 학내 교수님들과 만나 우리가 고민해 봐야 하는 사회 현상과 문제를 성찰해 보는 시간이다.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역사적 사실과 사건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성찰해 보고자 한다. 역사교육과 최상훈 교수님 연구실을 방문했다. 똑똑~~~Q. 교수님 안녕하세요? 지루하고 딱딱하고 어렵다... 많은 학생들이 역사하면 드는 생각일 겁니다. 역사는 어려운 학문인가요?A.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역사를

지난 12월 1일, 우리 학교 미래창조관 5층 세미나실에서 서원대학교가 주관하고 청주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한 'SEOWON ENGLISH FAIR 2016 II (2016 2차 서원대학교 영어취업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영어취업박람회는 제 4차 산업혁명과 인문학을 주제로 하여 학생들이 지역 산업체 멘토들과 함께 미래산업 과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고자 하였다.우리 학교 학생과 산업체 멘토들 뿐만이 아닌 지역민들과 인근 고등학교의 학생들도 다수 참여하였으며, 지상파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오는 등 행사장은 시작 이전부터

우리대학교가 지난 9월 27일 중국 하북성 선화시에 ‘서원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를 개원했다.이곳에서는 선화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칠 계획이다.개원식에는 우리대학교 유해준 국제교류센터장, 중국 선화과학기술대학교 윤자평 총장 그리고 선화시 시국장 및 부국장 등의 지역 인사가 참석 했다.우리대학교 부설 중국 선화과학기술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첫 수업을 진행한다.우리대학교는 중국 선화시와 손잡고 중국 선화과학기술대학교에 ‘서원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를 중

지난 10월 8일 교내 미래창조관 5층 세미나실에서 광고홍보학과 학술제가 개최됐다. 이번 광고홍보학과 학술제는 창과 20주년 학술제로 박용철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광고홍보학과는 1997년에 창과되어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선후배간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색깔 있는 학술제를 개최해왔다. 특히 이번 20주년 학술제는 졸업생들을 초청하는 홈커밍데이로 진행돼 더 의미 있었으며, 재학생 130여명, 졸업생 50여명 총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김보경의 노크 톡톡! 학내 교직원 선생님들과 만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한번 쯤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를 가볍게 풀어 보는 시간이다. 이번 호에서는 ‘신자유주의 시대 경쟁하는 몸’을 주제로 자기계발의 대상이자 스펙으로 인식되는 몸 담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몸에 대한 획일화된 의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몸을 건강한 신체로 가꾸기 위해 우리의 몸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면 좋을지 체육교육학과 이승희 교수를 만나 이야기 나눠 봤다. 똑똑~~~Q. 안녕하세요, 교수님. 오늘 ‘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몸 가꾸기를 둘러싸고 논란이 되

우리 대학교 성인학부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2014년 입학 이후 매월 정기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성인학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지식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전공과 연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봉사의 가치를 배워나가고 있다. 성인학생들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요청에 의해 봉사활동을 벌여 2년 동안 약 40여회에 걸쳐 2000여명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왔다. 학생들은 가정과 직장, 학교 공부를 병행해야하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는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행복

10월의 끝자락에서 깊어가는 가을, 책상 앞에 앉아 창밖으로 흘려보내기에는 아쉬운 청춘의 나날이다. 축제의 계절인 9월, 우리 서원대학교에서는 28일(수),29일(목) 이틀간 학우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구룡 체전, 구룡 가요제, 학생활동주간의 화룡점정을 찍은 구룡 축제가 개최됐다.축제 첫 날에는 구룡 체전과 교내 신문방송사와 학생회가 함께 주관한 구룡 가요제가 진행됐다. 구룡 체전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 체전과 달리 다양한 과가 한 팀을 이루면서 1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구룡 체전

‘마음 밭을 조용히 흘러가는 정서는 인간의 가장 값진 자연스러움이다.’ 한국어문학과의 동인지 ‘창작뜨락’ 은 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학우들에게 있어서 시란 어떤 것인가? 이번 기회를 통해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싶다.이번에 소개할 학술제는 바로 한국어문학과의 시화전인다. 한국어문학과에는 세 개의 학술제가 있지만, 올해 학우여러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술제는 시화전이 제일 적절하기에 이를 소개한다. 햇귀는 시를 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모인 분과로 자체적으로 창작

학내 교직원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생각해볼 사안들을 짚어보는 노크 톡톡!! 첫 만남은 자본주의 소비문화에 대해 성찰해보자는 취지로 국어교육과 이평전 교수 연구실을 방문했다. 똑똑~Q. 안녕하세요, 교수님. 글쓰기 수업에서 “나는 분노한다”라는 문장을 제시하자, 갖고 싶은 옷을 못 샀을 때 분노했다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옷을 사지 못하는 감정이 ‘슬프다’도 ‘속상하다’도 아닌 ‘분노’라니… 서구 소비주의 문화가 너무나 빠른 속도로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이러한 소비주의 문화를 어떻게 바라 보시는지요?A.

16학년도 2학기가 시작됐다. 학우들 중에서는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달력에 열심히 ‘쉬는 날’을 표시해놓는 학우들이 있을 것이다. 추석, 개천절, 한글날 등 하나하나 공휴일을 표시해가는 도중, 공휴일은 아니지만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쉬는 날로 표시하는 날이 있다. 그 날은 바로 ‘학생활동주간’. 학교에서 수업이 없는 이 주간은 일반적인 학생들에게는 그저 ‘쉬는 날’로 생각되기 쉽다.이번 2학기 학생활동주간도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1주일 동안 일정이 잡혀있다. 하지만 이 기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그저 놀러 다니거나 의미 없

뜨거웠던 햇볕이 내리쬐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서늘한 가을바람과 함께 개강이 찾아왔다. 한 여름날 다들 가는 물놀이, 휴가도 포기한 채 취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던 그들이 있다. 바로 서원리더스다.서원리더스란 하계 여름방학만 시행되는 우리학교 교내 취업프로그램으로, 인재 개발처 취업지원팀이 운영하며 이번에는 서원리더스 2기는 40명을 대상으로 2016년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었다. 수업은 주 5일 하루 11시간씩 교육이 진행되고, 목민관에서 숙식이 모두 제공되었다. 이렇게만 들으면 ‘어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