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바이러스 ‘에볼라’
공포의 바이러스 ‘에볼라’
  • 성수진기자
  • 승인 2014.12.02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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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3월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출혈과 열을 동반하는 환자가 발생하였다. 그 원인은 바로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바이러스인 ‘에볼라’이다. 학우 여러분들도 뉴스 혹은 SNS를 통해 에볼라에 관하여 보고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럼 현재까지 해결책을 찾지 못해 전 세계에 공포를 안겨준 에볼라 바이러스에 관하여 알아보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증은 1976년 처음 등장으로 사망률 88%라는 어마한 기록을 남겼으며, 이보다 더 치명적인 질병은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다행히 90년대 중반까지는 잠잠하여 별문제 없었으나 그 이후 2013년 이전까지 환자가 발생하는 산발적 유행을 해오면서 결국 2014년 어마어마한 수의 환자들이 속출해 나가기 시작하였다. 무엇으로 인하여 바이러스가 시작이 되었고 증상은 어떻기에 놓은 사망률이 나올 수 있는지에 관하여 알아보자. 에볼라 바이러스의 원인으로는 서아프리카에 서식하고 있는 과일박쥐라고 할 수 있는데 서아프리카 주민들은 박쥐와 같은 설치류를 잡아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날것으로 섭취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걸릴 수 있었으며, 에볼라 바이러스는 환자의 체액을 통해 감염되는데 체액의 범위로는 침, 혈액, 림프액, 정액으로 서아프리카에서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었던 매개체인 그들만의 독특한 장례식 풍습으로 인해서라고 볼 수 있다. 장례식 풍습으로는 문상객은 죽은 이에 키스를 하고 가족은 가는 이를 깨끗이 씻긴다. 즉, 망자에게 영원한 안녕을 고하는 이 의식이 에볼라를 확산시킬 수 있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약 8~10일 간의 잠복기 후, 갑자기 심한 두통, 발열, 근육통, 오심, 구토가 나타난다. 발열이 지속되면서 심한 설사가 발생하고, 대개는 기침을 동반한 가슴통증도 발생할 수 있다. 발병하고 5~7일째에 대개 구진 같은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이후에 피부가 벗겨지는 현상까지 나타나게 된다.

현재 이러한 에볼라 증상이 서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스페인에 이어 미국 역시 아프리카 외부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자 호들갑스럽게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바이러스가 출현한 2014년 3월을 기점으로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이유로 초기 발병된 나라들은 오랜 내전으로 공공보건체제가 무너진 것을 큰 요인으로 꼽았으며, 치료약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것은 상업적 가치가 없다는 거대제약사들의 판단이라고 비판할 수 있다. 결국 선진국을 위해, 백인을 위해 이제야 개발하려 하는 모습과 사람의생명보다 자신들의 상업적 가치를 더 중요시 생각하는 거대제약사는 에볼라 바이러스 보다 더 무서운 존재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초기 발병국은 방문하지 말 것과 해당 국가들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으며, 지난 8월 8일부터는 공항에서 에볼라 발생 4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을 상대로 ‘게이트 검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의심환자 이송과 대응 체계 면에서는 많이 미비하여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조속히 필요하므로 에볼라에 대한 전략과 정책적 경험에 대해 전문가 간의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점차 늘어나는 에볼라에 감염된 나라와 감염자들. 앞으로 있어 더욱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과 현재 이 시점까지 개발되지 않은 백신과 치료제로 인해 공포와 걱정을 껴안고 지내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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