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세상에서 여유롭게 가볼까요?
각박한 세상에서 여유롭게 가볼까요?
  • 성수진 기자
  • 승인 2015.09.01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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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라이프’
 ‘이곳은 지금 전쟁터와도 같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현시대의 현대인들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쳇바퀴 속에서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며, 점차 개인 그리고 혼자라는 외로운 단어에 익숙해지고 있다. 그러다 보면 각박하게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과연, 내가 원하던 삶이 이런 거였나?’라고 자기 자신에게 의문을 던지고는 보다 여유롭고 느긋한 생활, 사람에 치여 살기보다는 주변인들을 돌아보며 그 안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것 등 ‘여유’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돌아보게 만들게 된는 이것이 바로 ‘킨포크 라이프’이다.

 ‘킨포크’가 도대체 무엇인가? 라고 생각하는 학우들이 많을 것이다. ‘킨포크’란 ‘친척, 친족 등 가까운 사람’이라는 뜻을 넘어 최근에는 ‘느긋하면서도 소소한 일상을 지향하는 생활방식’을 뜻하며, 영어로 <킨포크>란 매거진이 발간되면서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킨포크 라이프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매거진 <킨포크>는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주의 생활 방식을 살아가는 미국 포틀랜드 주민들의 모습을 담아내는 계간지다. 킨포크 라이프를 보면 편안한 옷차림, 몸에 좋은 재료로 투박하게 구워낸 파이, 텃밭에서 갓 뜯은 채소로 만든 샐러드 등 자연친화적이며 건강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내용을 잡지에 담겨 있다.

 그렇다면 이전에 조용했던 ‘킨포크 라이브’가 다시 등장하게 된 것은 복잡해진 도시인들의 삶과 깊은 연관이 있다 할 수 있는데 빠르게 돌아가고 대면접촉이 없어져 가는 현대인의 삶에서 지친 사람들이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느긋하고 소소한 삶을 통해 유행과 흐름에 맞춰 빠듯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닌 자신 스스로에게 힐링을 할 수 있으며, 몇몇의 연예인들이 매체를 통해 자신의 자연 친화적인 삶, 취미생활 등을 사람들과 공유하며, ‘킨포크 라이프’에 대해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
이다.

 이제는 ‘킨포크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칭하는 ‘킨포크족’ 단어가 등장하였고 이들은 가족과 지인, 나아가 낯선 사람들과도 함께 식사를 즐기는 층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을 추구하며 자연주의 스로우 라이프를 즐긴다.

 물론 장점에 가려진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생활방식이긴 하지만 시간적, 경제적인 제약들로 인해 쉽게 옮기기란 쉽지 않을 뿐더러 조건이 맞춰진다 한들 주변 시선이 두려워 막상 하는 게 겁나는 분들도 존재 할 것 이며, 아직까지는 대중화가 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킨포크 라이프’를 지향하는 삶의 균형이 필요해 보인다.

 그렇다면 지금보다 더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지향해줌으로써 자신이 ‘킨포크 라이프’는 누구나 ‘킨포크족’이 될 수 있으며, 소소함 속에서 찾는 행복을 찾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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