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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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원프레스
  • 승인 2015.10.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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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topicⅡ - ‘기업의 SNS 감시’ 찬/반토론
  현 시대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요즘 사람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이용하는 것으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회사가 직원들의 사적영역인 SNS를 들여다봐도 될까? 이 질문은 모바일시대 SNS 활동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전 세계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는 SNS가 유행하기 시작했던 몇 년 전부터 개인이 SNS에 올린 게시물 때문에 해고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회사의 관리체계가 '독재적'이라고 불평한 직원이 있는가 하면, 신제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남긴 애플 직원, 비행기의 안전 규정과 승객들의 무례한 태도를 불평한 항공사의 직원 등의 예가 대표적이다. 이와 같이 기업의 SNS 감시에 관하여 두 기자는 찬/반을 나누어 토론을 하며, 학내 학생들 또한 기사를 보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 보자.

<편집자주>

 

기업의 SNS 감시반대- 난 너의 모든 걸 알고 있어

/반의 의견을 나누기에 앞서 이번 글의 주제인 SNS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SNS란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을 구축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최근 페이스 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 등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사회적·학문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했으며, 컴퓨터 네크워크의 역사와 같이 할 만큼 역사가 오래되었고 1990년대 이후 월드와이드웹 발전의 산물로써 신상 정보의 공개, 관계망의 구축과 공개, 의견이나 정보의 게시, 모바일 지원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는 서비스로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생활에 녹아있는 SNS는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활용하는데 그것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을 통해 정보의 확산이 굉장히 빠르다는 점으로 1:1이 아닌 1:다수의 의견공유가 가능하고 자유로운 소통이 됨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정교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입과 정보의 확산이 쉽고 빠르기에 즉, 트위터, 페이스 북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완벽한 홍보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이용하는 것이다.

위와 같이 좋은 예로써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반대로 지원한 기업이 나의 SNS를 감시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는데 SNS의 공간은 원래 사적인 공간으로 나의 일상을 담아놓을 수 있는 전자 일기장이라 볼 수 있지만 기업에게 허용해버린다면 누가 자유롭게 자기의견을 말할 수 있겠나? 예를 들어 삼성에 입사를 하고 싶은 취준생인데 삼성에서 불거진 사건, 사고를 자신의 SNS에서 이야기를 했다 치자 과연 기업에게 SNS참고활용권이 넘어간 상태라면 삼성은 이 취준생을 뽑고 싶겠는가? 아마 기업에서 좋아하는 이야기만 하고 눈치만 볼 것이며, 그 이후에는 자소서 대필처럼 SNS대필도 생겨날 것이다.

또한 사원의 인간성은 면접에서 질문으로 충분히 확인하고 걸러내는 것으로 SNS를 하나하나 읽어볼 시간에 서로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고 답을 받는 형식으로도 참된 인재를 발견 할 수 있으며, ‘기업의 눈에 문제가 될 만한 요소의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올린 게시물에 대한 사원과 기업의 생각이 다를 수 있기에 공평성에 있어 어긋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기업에서는 SNS를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만약 사원들의 계정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주는 용도로 쓰인다면 비공식계정으로 만들었을 것이며, SNS를 사용하지 않는 사원들게게 상대적으로 불이익이 갈 수 있는 상황도 만들어 질 것 이다.

과연 기업의 사원 SNS 감시, 불가피한 것일까? 사원들의 자유권을 침해하는 것일까? 물론 사원이 SNS에 올린 게시물은 공개적이므로 기업에서도 볼 수 있지만 각 기업에서 그 게시물을 어떻게 평가할지는,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타당성을 지녀야 할 것이며,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체계적이어야 기업의 SNS 감시가 가능하며 갑의 횡포라는 부제를 달지 않을 것이다.


우리 회사 싫다면 좋아요를 눌러줘

SNS 감시논란? 혹은 문제제거?

나만의 짧은글을 펼치며 수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트위터, ‘내가 이렇게 살아가요!’라며 추억을 만인과 공유할 수 있는 페이스북 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 사람들의 하루와 생각이 어떤지 알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사회이자 창()이다.

그런데,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라고 하더라도, 허락되지 않은 사람이 지켜보게 된다면, 이는 염탐이고 관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문제는 개인과 개인을 넘어서 개인과 사회, 다시 말해 나와 회사 혹은 학교와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이다. 필자가 제시한 지금의 문제에 공감을 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이게 뭐 문제되나? 그럼 올리지 말던가라며 콧방귀를 뀌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정보화시대를 넘어서 모든 것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시대이자 모바일시대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일기에서 쓰거나 이야기하던 의 이야기가 SNS로 이어져 오게 되고, 최근에는 SNS활동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 세계에서 이러한 문제는 이미 예견되어 왔고, 관련 문제가 극대화되어 많은 곳에서 사회문제로까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예로 개인의 평소 행실과 사생활을 알아보겠다며,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는 SNS에 올린 게시글 때문에 해고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적 표현의 자유와 회사 비방 사이의 적정선은 과연 어디쯤일까?

우선,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는 개인의 SNS를 기업이나 다른 곳에서 본다는 것 자체에 찬성한다. SNS에 문제가 되는 게시글이나 생각, 혹은 문제되는 행동을 올렸다면 그것은 추후 기업의 손해로 이어질 수 있고, 더불어 보이지 않았던 개인의 암적요인이었던 것이었기에 말이다. 다시 말해, 기업의 SNS를 보는건 단순히 감시의 목적이기를 넘어선 것이며 기업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세상에 전쟁이 많아진 이유는 나치가 부활하지 않아서라며 나치깃발을 게시한 운동선수, 새로 출시된 제품에 대해 조목조목 부정적인 의견을 올린 애플직원, 자신의 성매매 현황을 자랑하며 어린 학생들에게 눈이 들어온다는 교사까지 이런 직원들은 모두 해고 되었다.

개인의 사적인 견해에 지나지 않는데, 해고는 문제 있지 않나요?”라는 의견이 나올 법 하지만 이건 단지 개인의 견해를 넘어서 사회적으로도 허용되지 못하는 부분들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편이지만, 당장 외국의 사례를 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여론에 맞춰 제품 또는 서비스와 관련된 기업일수록 대체로 엄격한 SNS정책을 운용하고 있다. 이는 시대에 대응하고 또 한 번의 뒤쳐짐이 기업의 흥망을 정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그만큼 경쟁에서 한 치의 실수도 없게 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기업이 직원의 SNS사용 행태를 지켜볼 권리와 책임이 있다는 데 대해서도 의외로 수긍하는 분위기도 있다. 평소 직장생활에 불만이 많고, 조직 내에서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직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만의 공간을 찾고자 노력하고 대부분의 현대인을 그 공간으로 SNS를 선택하기 때문에다. 그러다보니 모두가 볼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라는 사실을 잊고 나만의 공간이라는 폐쇠회로적 생각으로 인해 SNS에 직장 상사나 고객 혹은 회사를 욕하거나 비밀로만 해야 했던 자신만의 문제적 사고방식을 공개하거나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 자기의 무덤을 자기 손으로 예쁘게 꾸려놓은 셈이다.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조직 갈등이나 불화를 일으킬 수 있고, 더 나아가 기업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조직원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다. 게다가 기업은 본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회사채용 시에도 지원자의 SNS를 참고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원자가 과거 경력을 속이지는 않았는지, 성차별적이거나 희롱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해야하며 이러한 필요성에 대해 기업의 관점에서도 개인과 개인 간의 유대관점에서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극단적이지만, 정확하게 짚어보자면 사회의 불순자를 걸러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셈이다.

국내의 경우 극도로 발달한 네트워킹 에도 불구하고 외국의 사례처럼 기업 직원의 SNS 모니터링 이슈가 아직 본격화되진 않았다. 그러다보니 문제가 되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글을 올리는 직원, 성차별을 당연시 하는 직원, 범죄사실을 숨기거나 자기소설서를 소개서로 속이는 직원을 찾기도 힘들고 찾아도 그냥 어머나! 문제가 될 거 같아요!”라고 이야기하고 흐지부지되기 일쑤다. 시대가 변화했다면, ‘자본을 요구하는 기업이 가장 먼저 변화에 응해야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국내의 기업들은 하나같이 변화에 느리기만 해서 안타까움만을 자아낼 뿐이다.

중요한건, SNS감시한다는 감시라는 단어에 사전적 의미를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SNS라는 만인에게 보여질 수 있는 공간에서 조차, 자신에게 그리고 사회에서 치부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자랑스럽게 게시하는 사람에게 그 어떤 신선한 생각과 건전한 자본축척을 바랄 수 있겠는가? 우리 사회의 건전함을 이야기 하려 한다면, 적어도 자신의 부끄러움은 알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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