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나의 새로운 이름
수습기자. 나의 새로운 이름
  • 박준형 기자
  • 승인 2015.12.07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원대 신문사 수습기자.’ 나의 새로운 이름이다.

스마트폰 터치 한번으로 전 세계의 소식을 접하고, 종이신문의 발행부수가 나날이 줄어드는 지금, 과연 학교 신문이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리고 학생들은 학교 신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학교 신문을 읽기는 하는 걸까? 개인적으로는 이 모든 질문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종이 신문 대신 인터넷 신문을 구독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래되었고, 일단 나부터도 학교 신문이 있다는 사실을 2학기가 되어서야 알았을 뿐 아니라 이후에도 교내 여기저기 놓여 있는 신문 가판대를 무심코 지나치기 일쑤였다.

나 자신이 그러했기에 학과 친구가 신문사에 지원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을 때만 해도 신문, 아니.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러나 곧 그 생각은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다. 직접 학교 신문을 읽어보고자 찾아가 본 가판대에 있던 신문들은 이미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두 가져간 이후였다. 또한 교수님께서는 학교 신문에 글을 실었다면서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학교 신문이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종이 신문의 발행부수는 정말로 줄어들고 있으며. 또한 몇 개월 전의 나처럼 아직 학교 신문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학생들도 분명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분명 우리 서원대 신문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많기에, 또 아직은 우리 신문을 접하지 않았더라도 미래에 우리의 독자가 될 이들이 있기에 신입기자로서 나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우리 학교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뛸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