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보다는 ‘건강’ 먼저 챙깁시다!
‘학점’보다는 ‘건강’ 먼저 챙깁시다!
  • 황현아 기자
  • 승인 2016.10.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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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중독의 위험성과 시험기간 잠 쫓는 꿀Tip

요즘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손에 테이크아웃 잔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커피문화가 많이 발달되었고, 사람들의 식습관에도 변화가 온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학우들 또한 습관적으로 또는 피곤함 때문에 카페인 섭취하는 학우들이 많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중간고사 시험이 다가오면 밤을 새워 공부를 하면서 카페인을 더더욱 찾게 되는데 이러한 카페인 섭취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식품의약안정처에서는 우리와 같은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하루 카페인 권장량을 400mg으로 정해두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에는 124.9mg의 카페인이 함량 되어있으며 하루 4잔을 먹었을 시 하루 권장량을 넘기게 된다. 또한 핫식스나 레드불 같은 에너지 음료에는 98.8mg의 카페인으로 4캔 이상 먹었을 시 하루 권장량을 채우게 된다. 일반적으로 차 종류나 커피에만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예상치 못한 음식에 카페인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하루 카페인 권장량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는 카페인의 양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파는 녹차아이스크림은 100g에 약 100mg에 가까운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마시는 음료 뿐 아니라 군것질거리로 먹는 과자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을 수 있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감자 칩 1봉지에는 약 40mg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며 케이크에도 약 30~40mg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는 종류가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머리 아플 때 찾는 진통제 1알에도 약 50mg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이러한 카페인 음료 중에서도 한창 SNS에서 높은 카페인 함량으로 화제가 되었던 일명 스누피 커피우유라고 불리는 모회사의 커피우유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너지 음료보다 두 배 가까운 카페인이 들어있다. 스누피 커피우유는 높은 카페인 함량으로 시험기간 대학가 편의점에서는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우유를 마시고 난 뒤에 잠이 오지 않는다며 스누피의 저주’, ‘스누피의 도넛펀치’, ‘죽음의 스누피라는 이에 관련된 재밌는 별명들도 생겨났다.

카페인은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신진대사를 자극해 피로감을 줄여주고, 졸음이 오지 않게 정신적으로 각성시켜주며 이뇨작용을 촉진 시켜준다.

하지만 카페인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적어지고, 카페인 중독의 위험이 있다. 이럴 때 나타나는 중독 증상으로는 가장 우선적으로는 수면장애가 있고 이외에 배뇨과다, 위장장애, 근육경련, 신경과민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시험기간 동안 밀려오는 잠을 깨는 건강한 방법으로는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기 보다는 계피나 박하성분이 첨가 된 껌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계피와 박하의 독특한 향이 뇌를 자극하고 껌에서 나오는 당분이 뇌 활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졸음을 쫓을 수 있다. 또한 관자놀이나 눈썹사이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둥글둥글 눌러주면서 지압하는 방법도 졸림을 어느 정도 방지해 주고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학점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학점보다는 학우들의 건강을 위해서 카페인에 의존하기보다 자신만의 졸음을 깨는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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