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복사실, ‘무엇이 다를까?’
달라진 복사실, ‘무엇이 다를까?’
  • 변선재 기자
  • 승인 2016.10.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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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0개 대학교 대학생 50만 명이 사용하는 출력 관리 서비스’, ‘국내 유일 모바일 연계 출력 솔루션’. 교내 복사실에 새롭게 도입된 출력 서비스 애드 투 페이퍼를 가리키는 말이다.

1학생회관 내에 위치하던 복사실이 같은 건물 5층으로 이전하면서 여러 변화가 있었다. ‘애드 투 페이퍼라는 출력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에 이용하던 결제 방식도 바뀌었다. 하지만 복사실의 위치와 서비스가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변경된 것에 적응하지 못하고 혼란을 겪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인지 교내 복사실은 한산하기만 하다.

사실 교내 복사실은 재학생들과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변경된 이용방법과 복사실 위치를 안내하는 내용을 접하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복사실이 학생들의 발걸음이 잘 닿지 않는 외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교내 복사실을 이용할 때마다 높은 계단을 오르고, 출력 방법도 잘 모르는 곳에서 프린트를 하기엔 소비자로써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모습은 학생들의 발이 잘 닿는 건물 1층에 여러 대의 컴퓨터와 프린터기를 구비한 다른 대학교들과 대조된다.

교내 복사실 관리자는 접근성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각종 리포트와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프린트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교내 복사실이 한산한 이유는 접근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복사실 관리자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애드 투 페이퍼를 선택하였다. 그는 결제 방식 변경은 단기적으로 학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지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무료 출력 서비스에 기반하는 애드 투 페이퍼를 선택한다면 장기적으로는 학생들에게 더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애드 투 페이퍼는 100여개가 넘는 대학교가 이용하는 출력 관리 서비스이며, 모바일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앱에 올라온 광고를 볼 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에딧을 받아 프린트를 할 수 있다. 무료프린트 서비스라기엔 공모전, 알바, 쇼핑, 대외활동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광고를 봐야한다는 한계가 있지만, 광고를 보는 시간이 짧고 하루에 약 600에딧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결제 없이 프린트를 할 수 있다. 20164월 기준, 애드 투 페이퍼의 기획서에서는 이렇게 무료프린팅 된 장수가 3600만 장이라고 전한다.

애드 투 페이퍼 이용방법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고 회원가입을 한 후, 복사실에서 로그인 하여 이용하면 된다. 결제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광고를 볼 경우 별도의 결제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끝으로 한 가지 희소식이 있는데, 곧 학생들이 자주 지나가는 목민관 2층 휴게실에도 프린트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조성돼 더 이상 높은 계단을 올라갈 필요가 없다고 한다. 복사실 관리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출력 관리 서비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접근성이 양호한 곳으로 복사실 이전을 협의 중이다. 많은 이용 바라며 더 편리한 복사실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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