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하태핫해!
대만 하태핫해!
  • 황현아 기자
  • 승인 2016.09.0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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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예-스-허-지’와 택시투어 소개

이번 기사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만을 기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우리 서원학우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여행 중 이용 했던 택시투어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니 평소에 저렴한 해외여행 코스를 찾는 학우들이나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학우들이라면 눈여겨보길 바란다.

대만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근교에 위치한 ‘예류-스펀-허우통-지우펀’라는 유명한 관광코스이다.

가장 먼저 예류에는 북부의 바닷가에 위치하여 오랫동안 파도와 바람에 의해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이 만들어진 것이다.

기이한 첫인상을 풍기는 예류 지질공원에는 공주, 선녀신발, 여왕머리 등 재밌는 이름을 가진 바위들이 시선을 끈다.

지질공원 내부의 길을 따라 가다보면 쉼터와 비슷한 카페가 있는데 그 곳 망고 스무디는 예류의 뜨거운 햇살과 습한 바람이 가져온 짜증을 날리는 데 충분하다.

지질공원에 입장할 시 국제학생증을 지참한다면 50% 할인된 가격인 40NTD(약 1400원)에 입장가능하다.

두 번째 코스인 스펀은 소원을 적어 날리는 천등으로 유명하다. 여행자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에 주말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

천등은 총 4가지 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등 색은 자신의 소원에 따라 선택가능하다. 천등의 가격은 200NTD(약 7200원)으로 친구와 함께 소원을 적어 날리는 것을 추천한다.천등을 사면 직원이 직접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준다. 시끄럽게 떠들던 여행자들도 소원을 적을 때만큼은 세상 누구보다 신중하고 진지하다. 정성껏 적어 하늘로 날려 보낸 소원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지 않았을까?

세 번째 코스인 허우통은 고양이 마을로 유명하다. 고양이 마을답게 입구부터 다양한 고양이 그림과모형물이 있고 실제 고양이들이 마을 곳곳에 누워 낮잠을 청하고 있다. 그런 고양이들을 위한 사료와 물이 준비되어 있었다. 내부에 고양이 사진이 박힌 엽서, 고양이 모양 과자 등 고양이를 모델로 한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지우펀은 네 가지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였다. 지우펀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였고 우리나라 드라마에 등장하기도 하면서 조용했던 마을을 어느덧 시끌벅적한 관광지가 되었다.

지우펀의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지우펀을 한 눈에 볼 수 있 곳이 있는데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운 지우펀의 풍경은 소위 말하는 ‘인생 샷’을 찍기에 충분하였다.

그나라의 특색이 담긴 특별한 기념품과 한 입으로도 대만을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을 즐기는 것이야말로 지우펀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위에 소개한 여행코스를 좀 더 편리하게 즐기고 싶다면 ‘택시 투어’를 추천한다.

보통 3~4명씩 한 차에 타고 타이베이 근교를 여행할 수 있는데 택시 한 대당 정해진 금액을 내면 되기 때문에 인원이 많아지면 그만큼 금액도 낮아진다.

이동하면서 기사님께 여행지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현지인만 아는 맛 집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편안함과 동시에 더욱 유익한 여행이 될 수 있다.

기자는 총 6명이서 영어기사님 택시투어를 이용하였는데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대해주시는 기사님 덕분에 기분 좋게 택시투어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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