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주말에 뭐해?
청춘시대 주말에 뭐해?
  • 이동헌 기자
  • 승인 2017.06.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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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당일치기 여행을 해보자!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라는 노래 가사 말처럼 벚꽃의 계절 봄이 지나고, 어느덧 여름으로 향하고 있다. 따듯해지는 5월 봄의 여운이 아쉽다면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고 가족과 신나는 체험도 할 수 있는 청주의 당일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 수암골 벽화마을. 수암골 벽화마을은 6·25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다. 청주시의 명소가 된 것은 지난 2007년부터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진행된 벽화작업이 완성되면서부터다. 그 이후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카인과 아벨 등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가 됐고 점차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우리학교와 가까워 접근성이 가장 좋고, 다양한 카페들과 포토존까지 만들어져 있어 나들이 코스로 알맞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학교 후문과 가까운 꽃다리 정류장에서 412번 버스를 이용해 우암초등학교에서 하차하면 된다.

골목 사이사이를 거닐며 귀엽고, 다채로운 벽화에서 연인, 가족끼리 사진도 찍고, 즐기기에 알맞다.

수암골은 벽화뿐 아니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청주 시가지가 아주 멋지다.

멋진 전망을 보기 위해서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이들이 수암골을 찾는다. 노을이 지기 전과 일몰 후 야경은 수암골의 또 다른 볼거리다.

단, 민간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소란을 피우거나 큰 소음에 주의하여야 한다.

두 번째, 청남대. 청남대는 대통령의 별장으로 도시와 떨어져 아름다운 청주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1983년 영춘재를 준공한 뒤 역대 대통령의 휴식처로 쓰이다가, 지난 2003년 일반에 개방했다. 청남대 관람 시 자가용 이용을 추천한다. 자가용 이용 시 청주 시내에서 청남대까지는 약 50분이 걸린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떨어져 가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청남대 본관과 음악 분수대, 대통령 기념관, 메타세쿼이아 숲 쉼터로 구성되어있다. 다양한 산책길이 있지만 초가 정에서 노무현 대통령 길이 1km 코스(약 20분 소요)가 적당하다.

세 번째, 청원연꽃마을. 청원군 강내면 궁현리에 있는 마을로 청주의 전원과 다채로운 체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알맞은 여행지다. 우리 학교로부터 12~15km 정도가 떨어져 있으며 정문 정류장에서 512번 버스를 이용 시 약 50분이 걸린다. 연꽃 마을의 지명 궁현리(弓峴里)는 백제의 장군이 고구려에 패하자 활을 꺾고 자취를 감춘 고개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계절별로는 농촌 체험과 가벼운 공예 체험, 수생식물 관찰 체험전통 부채, 민화 그리기, 화분 만들기, 강태공 낚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의 청춘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번 주말엔 취업,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한 번뿐인 청춘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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