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을 넘어 미래로, 서원대학교 개교 기념식 열려
50년을 넘어 미래로, 서원대학교 개교 기념식 열려
  • 박솔비 기자
  • 승인 2018.03.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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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Seowon! 서원대학교 개교 50주년 맞이

50년 전, 일제강점과 한국전쟁 후 피폐해진 국토를 바라보며 젊은 청년들의 교육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한 한 이가 있었다. 그리고 50년이 지난 2018년, 고 강기용 선생이 청주여자초급대학을 세운지 꼭 반백년이 되어 오늘날 우리 학교의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1968년 3월 9일, 청주여자초급대학으로 첫 발을 내딘 우리대학은 1979년 남녀 공학인 청주사범대학으로 개편되었다. 이후 일반대학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느낀 우리대학은 1988년 서원대학교 개편되었다. 서원대학으로의 전환을 계기로 학과 증설과 학생 증원에 힘을 기울여 1989년에는 총 30개 학과에 1,200명을 선발하는 규모로 신장하여 1992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어 지금의 서원대학교의 모습이 갖추어졌다.

우리 학교의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끊임없이 달려온 서원대학교의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3월 8일 우리대학 목민관 대강당에서 ‘서원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서원학원 손용기 이사장, 손석민 총장, 엄태석 부총장 등 학내 인사들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총동문회, 교직원, 지역주민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손석민 총장은 5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우리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해 지역사회, 국가와 민족이 부여한 책임을 완수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며 더욱 혁신과 발전을 할 것과, 국가 및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공헌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잘 가르치는 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삼았으며,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이뤄온 뚜렷한 업적과 위상을 바탕으로 대학의 미래 100년을 향한 내실 있는 목표를 제시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소명을 다할 것임을 50주년 기념식 자리를 통해 대내외에 공표하였다.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중간발표도 이어졌다. 김영식 기획처장은 “서원대학교 개교 50년사는 과거, 역사의 집대성이면서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서원학원 사진전 개최 등 50주년의 역사의 기록을 학생들과 나누고, 명사초청특강을 비롯한 교양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기획되어 있다.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미래를 나아가기 위한 첫 발걸음인 만큼, 2학기에는 우리 학교의 역사를 집대성한 서원대학교 50주년 기념사 책자 편찬과 신문축쇄본 발간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9월에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시민문화공간조성사업이 결실을 맺는다.

이날 이어진 50주년 기념 행사는 앞으로 더욱 내실을 다질 것을 다짐하는 것과 동시에, 그간 우리 구성원들의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우리 학교 동문들이 포함된 오케스트라 ‘카잘스 쳄버’와 여성 타악 그룹 ‘도도’의 공연을 통해 기쁜 날을 축하했으며, 지역민들의 축하 영상으로 분위기는 한층 더 무르익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우리 대학의 5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아름다운 전통과 끊임없이 나아가는 우리 대학의 5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아름다운 전통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써 내려온 위대한 50년의 역사 위에 서원대학교 100년의 새로운 역사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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