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연제 '동아리, 꽃 피는 봄 옆에' 개최
2018 동연제 '동아리, 꽃 피는 봄 옆에' 개최
  • 박솔비 기자
  • 승인 2018.04.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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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릴 벚꽃잎을 기다리며, 다함께 만들어간 대학생활의 추억

지난 3월 20~22일, 동아리 가두모집&동연제가 열렸다.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회)에서 개최한 행사 「2018 동연제 ‘동아리, 꽃 피는 봄 옆에’」는 대학생활의 꽃, 동아리의 홍보와 더불어 축제를 통한 학생들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즐거운 ‘대학문화’ 선도에도 이바지하였다. 동아리 활동에 대해 몰랐던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고, 다양한 캠퍼스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이 청주 지역의 거점 대학교로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학우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20~21일, 2일동안 진행된 가두모집은 기존에 교내에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우리 학교 후문에 위치한 지장골에서 진행되었다. 지장골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학우들과 더불어 지역주민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장골에서 축제를 열어 최근 침체되어 있던 학교 주변 상권을 살리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였다.

(사진 = 서원대신문사) 가두모집이 열린 지장골에서 '트래드'가 공연하는 모습
(사진 = 서원대신문사) 가두모집이 열린 지장골에서 '트래드'가 공연하는 모습

물론 그 과정이 쉬웠던 것은 아니다. 기존의 교내에서 했던 것과는 달리 상권이 위치한 지장골에서 진행하기 위해서는 상권인들과 주민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동연회 이동준 회장은 “학교 축제이다 보니 대부분의 분들이 참여 해주셨지만, 몇몇 분들은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없기 때문에 반대하기도 하셔서 그 과정이 조금 힘들었다”며 토로했다.

이에 동연회는 이번 행사가 단순히 ‘동아리 홍보’만을 위한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하려고 노력하였다. 공간의 성격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행사를 배치하고 공간 간의 연계성을 살려 자연스럽게 관람객의 동선을 유도하였다. 바자회와 플리마켓 등의 사업과 각 동아리의 성향에 맞는 ‘재능기부Zoner’, 동아리 연합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시분과들의 작품전시를 통해 ‘문화의 거리’를 만들기도 하였다.

동연회는 20~21일 2일동안 가두모집을 진행하려 했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21일에 진행하기로 했던 가두모집 및 행사는 22일 본 행사 전에 진행되었다. 22일에는 교내 목민관 앞에서 본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장골에서부터 전야제 무대 및 식전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7시부터 ‘동연제’가 개최됐다. 동연제에서는 각 동아리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가수 홍진영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현장은 한층 더 열띤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서원대신문사) 초대가수 '홍진영'이 공연하는 모습
(사진 = 서원대신문사) 초대가수 '홍진영'이 공연하는 모습

이동준 회장은 “마지막날 한꺼번에 미뤄서 진행하다보니 급하게 진행한 부분들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렇지만 이루고자 했던 목적을 달성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부족하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잘 협조해주셔서 가능했던 일이다”라며 마지막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말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우들에게 잠시나마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대학생활의 낭만과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다.

(사진=동아리연합회) 동연제를 무사히 끝마친 비사이드 동연회 임원들
(사진=동아리연합회) 동연제를 무사히 끝마친 비사이드 동연회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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