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우리의 모습은’
3월, ‘우리의 모습은’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7.03.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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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첫달, 1년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까?

 3월 개강과 함께 교내는 학우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가득 찼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풋풋한 신입생들이다. 기자 역시도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입학해 어느새 1년이 지나 흔히 말하는 헌내기, 2학년이 되었다. 대학 입학을 한 신입생들은 어떤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맞이하고 있는가?

 대학 입학을 한 학우들은 대학 생활에 대한 설렘 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럼 앞으로의 알찬 대학 생활을 위해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알아보자.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1학년,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는 배우는 학문도 천차만별로 다양하고, 한 강의실에 여러 학년이 같이 듣는다. 그래서 자신이 소속된 학과 외에도 다양한 학과의 학우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다. 인연의 끈을 만들어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자신이 평소에 관심 있었던 분야의 동아리에 가입을 하거나, 특정 과목을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에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경험을 쌓아가는 2학년, 흔히 ‘중2병’과 비슷한 말로 ‘대2병’이란 신조어가 생겼다. ‘대2병’은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대학생 사이에서 생겨난 말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지만 정답을 찾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늘어나는 시기라고 한다. 그래서 이 걱정들을 가만히 생각만 하고 있지 않고, 직접 자신의 관심분야를 체험해보는 대외활동을 추천한다.

 학교생활에 적응하기도 벅찬 1학년 때와는 달리 비교적 자신의 생활 패턴을 만들어 가고, 관심 분야를 찾았을 때인 2학년 때 대외활동을 하기 좋을 것이다. 대외활동이 단순히 스펙을 쌓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대외활동의 매력은 학교생활에서는 습득하기 어려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공통의 관심 분야를 가진 학교 밖의 사람들과 교류하는데 있다. 그리고 활동을 하면서 자신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도 되기 때문에 추천한다.

 어느덧 취준생(취업 준비생)이 된 3학년, 이 시기에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자격이나 기술을 쌓아 완성단계로 만들어놓으면 좋다. 각종 대회 및 공모전, 서포터스 활동, 인턴, 전문자격증 취득 등에 집중하며 명확하게 목표를 세워 취업 준비를 한다. 하지만 명확하게 진로의 방향을 못 잡겠다면 교내 직업 상담실이나 담당 교수와 상담을 해 결정하는 방법도 있다.

 취업과 졸업으로 바쁜 4학년, 1~3학년 때까지 자기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면, 4학년 때는 이제 기업 공채를 놓치지 않도록 일정을 맞추고 기업에 맞도록 자기소개서도 준비를 하느라 바쁘다. 또한 면접도 중요하기 때문에 각 면접마다의 스타일과 예상문제를 정리하여 연습해놓으면 좋을 것이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대학생활에 대해 소개해봤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학교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학점’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점을 기억해두고 이 외에도 자신만의 대학생활을 만들어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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