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어떤 리더를 원하는가
21세기는 어떤 리더를 원하는가
  • 서원대신문사
  • 승인 2017.03.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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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로 바라본 리더상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더 이상 시대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모든 것들이 하루아침에 달라진다. 기술부터 시작해서 정치, 사회적인 부분까지. 모든 것은 1세기 전과 비교하면, 아니 반세기 전과 비교해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다르다. 남들보다 느린 생각을 한다면 흔히 ‘꼰대’라고 욕먹기 일쑤다.

 리더십 또한 이와 다를 것이 없다. 특히 모두를 이끌어야 하는 리더가 이런 고리타분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 리더가 이끄는 것이 아니라 분열을 조장할 뿐이다.

 이런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뭘까? ‘후지사와 구미’의 ‘최고의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21세기 리더십의 한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가 15년간 방송을 하며 만난 1000여명의 리더를 관찰하여 알아낸 21세기에 필요한 리더의 상을 보여준다.

 책의 제목인 ‘아무것도 하지 않음’은 리더로서 팀원들에게 보여야 할 태도와 기존 리더로서의 태도를 취하지 않음을 뜻한다. 언뜻 보기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리더로 보이는 것이다. 무언가 바쁘게 움직이고 많은 일을 하는 리더의 시대는 지난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과거 리더의 이미지를 뒤집어야 한다. 근엄하고, 카리스마있고, 남들이 따르는 리더가 아닌, 소심하고 내향적이고 섬세하지만, ‘남들이 따르기를 원하는’리더를 말한다. 이 책은 그런 뒤집어야 할 6가지의 발상의 전환을 이야기한다.

 ‘사람을 움직이는’것이 아닌 ‘사람이 움직이는’, ‘해야 하는 일’에서 ‘하고 싶은 일’로, ‘명령’에서 ‘이야기를 전하는’ 것으로, ‘전원 같은 편’에서 ‘전원 중립’으로, ‘팀의 맨 앞’에서 ‘팀의 맨 뒤’로, 사회공헌‘도’가 아닌 ‘을 하면서’로. 각각 변화하는 6가지의 관점을 뒤집는다.

 말만 듣는다면 뒤에서 진짜로 아무것도 안 하는 리더같이 들리기도 한다. 허나 이는 리더로서 리더의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리더로서 모두의 자리에서 행해야 하는 것이다. 모두와 동등한 위치에서, 리더는 그저 ‘하나로 묶는 자’일 뿐이다.

 또한, 리더는 항상 생각하는 자리임을 강조한다. 그저 현재를 만족하는 역할이 아닌 미래를 예측, 더 나아가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우리는 언젠가 리더가 될 수 있다. 작은 프로젝트의 리더일수도, 한 조직의 리더일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좋은 리더는 결국 팀원들에게 미움을 받지 않고, 명령을 하는 것이 아닌 직접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좋은 리더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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