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넓혀주는 ‘연계전공’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넓혀주는 ‘연계전공’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7.03.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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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 부풀어 선택한 전공이지만, 이 전공이 자신에게 맞는지 고민하거나 또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던 전공이 공부해보니 자기와는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 적이 있지는 않은가?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대학에는 새로운 학문을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연계전공제도가 있다.

연계전공은 2개 이상의 학과(부) 및 전공을 연계함으로써 학문 영역 간 유기적 통합과 다양화를 목표로 마련된 새로운 교육과정이다. 다양한 분야 간 융합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금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대학 연계전공 신청 시에는 6학점 이내의 자기설계과목이 허용된다. 이 자기설계과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내 마음대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 트랙 안에 자신의 분야와 맞지 않는 과목이 있다면 분야에 맞는 과목을 찾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이점이다. 현재 우리 대학 연계전공은 크게 공공서비스 연계전공(행정학사)와 문화콘텐츠 연계전공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번년도에 처음으로 시행되어 공공서비스는 경찰행정학과와 사범대에서 주로 신청했고, 문화콘텐츠는 공연영상학과와 광고홍보학과에서 주로 신청했다.

공공서비스 연계전공은 현대사회에서 공동체 사회를 이끄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공동체 가치에 기반을 둔 윤리성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공무원 및 공기업에 관련된 다양한 자격시험 준비를 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 연계전공은 콘텐츠의 기획, 개발, 제작, 마케팅 단계별로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콘텐츠 개발의 핵심인 스토리텔링 전문 인력양성을 주된 목표로 삼고 있다. 향후 졸업 후 진로는 웹디자인, 광고, 영상, 홍보, 미디어 콘텐츠 등 문화산업분야와 문화행정 담당관 등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다.

‘주전공하고 연계전공 두 가지를 이수하려면 부담스럽지 않을까?’ 연계전공을 신청하면 주전공에서 최소 전공 이수 학점이 줄어들며 주전공과 중복 과목이 있을 경우 9학점까지 학점 인정이 가능하다. 만일 연계전공을 철회하더라도 이수구분에 따라 이수과목을 일반선택과목 혹은 교양선택 과목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신청은 1학년 2학기를 마친 후에 신청할 수 있고, 신청기간이 홈페이지에 공지되면 이수신청서를 작성해 교양대학에서 허가를 받아 교무처에 제출을 하면 된다.

다양한 사고능력을 가진 인재를 필요로 하는 사회 트렌드에 발맞추어 생긴 연계전공 제도, 잘 이용한다면 같은 시간동안 내 인생의 시야를 두 배로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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