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밤샘우리’ 독서행사, 도서관에서 열려
‘제 1회 밤샘우리’ 독서행사, 도서관에서 열려
  • 김소윤 기자
  • 승인 2017.1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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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밤샘 책읽기 행사 ‘제1회 밤새우리’가 개최됐다. 약 30명의 학우들은 16일 19시부터 17일 7시까지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밤을 새우며 행사를 즐겼다. 이 날 행사는 신청 도서를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 후 최용석 교수님의 “커피와 여행” 특강과 독서가 이루어졌다. 집중이 흐트러질 새벽 1시가량부터는 보물찾기와 영화 감상, 퀴즈 타임으로 학생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잠깐의 간식 시간을 갖고 2시간의 독서 시간을 끝으로 아침 7시경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학술정보팀 측은 학생들이 도서관에 친밀감을 느끼고, 식어가는 독서 열기에 다시 불을 지피고자 밤새우리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밤새우리 행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발전하여 내년에는 50~60명 이상의 학생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밤을 새워서 책을 읽는 것이 힘들지는 않을까? 행사에 참여한 우리 학우들에게 소감을 물어보았다. 김주원(호텔외식·17)학우는 “마치 배낭여행에 온 느낌이 들었다”며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른 이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만큼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박용산(역사교육·15)학우 또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다양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이건명 팀장은 “‘도서관은 통제된 곳’이라는 인식을 바꾸고 싶다”며 “학생들에게 도서관은 열린 공간이라는 것을 알리고, 도서관을 알리고자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의의를 밝혔다. 도서관에서 즐기는 밤샘 책읽기. 우리 학교 도서관의 작은 도약이 내년, 그리고 내후년에는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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