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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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미 기자
  • 승인 2011.06.03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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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원대 신문사 창간 42주년을 맞아 신문에 매력을 더하라는 뼈있는 조언을 들었었다. 이에 본사는 신문에 매력을 더하는 일이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신문에 수용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후 신문 한 호를 발행할 때마다 다양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대학 내에서의 소식뿐만 아니라 외부의 소식을 담는 데도 주력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문의 구독률이 그리 높아지지 않았음을 실감한다. 한 달 여 동안 열심히 준비해 발행한 신문을 들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았을 때, 눈길조차 받지 못하고 바닥에 깔리거나 개강 첫 주, 배포돼 있는 신문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두 손 가득 안고 가는 학우들을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곤 한다.


이처럼 우리 대학 학우들이 서원대신문을 읽지 않는 이유에는 분명 내용상의 부족함도 있을 것이나 백 학우가 이미 지적했듯 홍보가 부족했음을 근래 들어 특히 절감하고 있다. 이에 기자들은 회의를 통해 각 과사무실에도 신문을 배부하고(종전에는 정해진 자리에만 신문을 배부했음) 신문 발행시 대자보를 통해 소식을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많은 학우들이 우리 대학 신문을 따분하고 필요하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면 꼭 한번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어봐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서원대신문은 일반 메이저 신문과는 달리 대학생의 시선으로 사건을 보기 때문에 어떤 매체보다도 대학생, 그리고 우리 대학 학우들의 입장을 잘 대변한다. 같은 학생 입장에서 어떤 점이 가장 궁금할지 생각하며 취재하기 때문에 가장 필요한 정보를 합리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우리 기자들 역시 학우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식을 전할 방법이 무엇일지 강구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서원대신문 자체에서는 찾을 수 없다. 학우들 스스로 우리 대학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소속기자들과 우리 대학 학우들의 관심과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이다. 창간 44주년을 맞아 정확하고 알찬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서원대신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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