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즐기자! 여름 여행
떠나자, 즐기자! 여름 여행
  • 임지현 기자
  • 승인 2018.06.1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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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와 과정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종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혹독한 기말고사가 우리들을 힘들게 하지만, 즐거운 ‘여행’을 생각하며 힘내보도록 하자.

 

즐겁고 설레는 여행, 왜 여행을 해야 할까? 고대 철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이 말처럼 여행은 우리에게 가치 있는 배움터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다른 고대 철학자인 세네카는 “여행과 장소의 변화는 우리 마음에 활력을 선사한다”고 했다.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은 매일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던 우리에게 해방감을 주며 살아가는 이유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꿈꾸던 여행!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을까?

 

첫째, 여행 목표를 정해보자.

 

휴식, 체험, 성찰 등 여행의 이유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휴식을 목표로 한다면, 계획은 여유로우며 숙소는 편안한 것이 좋다. 반면, 체험을 목표로 한다면, 계획은 촉박하며 교통수단을 잘 알아봐야 한다.

 

둘째,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모아보자.

 

목표를 통해 구체적인 지역을 정하면 그 지역의 볼거리, 맛집, 관광명소 등 방문하고 싶은 곳을 수집하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자. 이 활동을 통해 머릿속에서 막연히 떠올렸던 것을 구체화하고, 갈 수 있는 곳을 추릴 수 있다.

 

셋째, 지도를 활용하자.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모았다면, 인터넷 지도 혹은 출력한 지도에 위치를 표시하자. 가시적으로 여행 경로를 파악함으로써 훨씬 체계적인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넷째, 표를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계획하자.

 

여행 경로를 정했다면, 어떤 곳을 방문하고 무엇을 먹을지 일별로, 시간별로 상세하게 계획하자. 표를 활용한다면 보기도 쉽고, 시간을 훨씬 절약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섯째, 예상지출금액을 정하자.

 

계획 없이 훌쩍 떠났다가는 무절제한 지출을 막을 수 없다. 이러한 헛된 소비를 지양하기 위해 계획 각각의 가용 금액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표를 활용한 구체적인 계획 옆에 금액도 같이 적어 놓는다면 완벽한 여행계획이 세워진다.

 

여행이라고 하면,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일반적으로 거창한 해외여행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꼭 해외여행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해외여행은 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만큼, 쉽게 무산될 수도 있다. 우리가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 있을까?

 

충청도의 여름 관광 명소 보령을 소개한다. 보령은 대천 해수욕장이 있는 곳으로, 머드축제로 유명하다. 대천 해수욕장에는 국내에서 유일한 바다 위를 달리는 스카이바이크가 있다. 해안선을 따라 40분간 즐길 수 있다. 만약 더욱 짜릿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짚 트랙을 추천한다. 보령 머드축제는 7월 13일부터 7월 22일로, 성인의 유료체험장 입장료는 만원이다.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보령에는 예쁜 자연경관이 많다. 보령에는 8곳의 아름다운 경치가 있어 ‘보령 8경’이라고도 불린다. 그중 죽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전통 한옥과 빌라가 어우러져 있다.

 

마지막으로, 여행을 계획했다면 가장 유의할 것이 있다. 바로 안전이다. 만일 여행 중 안전에 문제가 생긴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여름철 대표 휴가지인 바다 여행 시 주로 해산물을 많이 섭취한다. 그러나 생선회, 어패류 등은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위험 음식이다. 바닷물에 서식하는 비브리오균의 오염에 의해서, 혹은 무더운 더위에 의해서 식중독이 발생한다. 햄, 치즈,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도 의외로 식중독 발생위험 음식이다. 보툴리누스라는 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자라기 때문에 통조림이나 가공육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식재료마다 쓰이는 칼과 도마 구분하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식품은 가열해서 섭취하며, 아이스박스, 냉장 보관 등 식재료의 보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그 밖에도 음주 후 물놀이하지 않기, 운전에 주의하기, 행선지와 날짜 지인에게 알리기, 문단속 철저히 하기 등이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심심찮게 뉴스에 ‘물놀이 사고’가 보도되곤 한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사고 위험이 증가하며, 정상인보다 빨리 저체온증에 노출된다. 또한,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의 심혈관질환을 자극하여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여행계획, 여행지 추천, 안전사항 등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았다. 여러분은 방학을 위해 어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가? 가족, 친구, 연인, 혹은 혼자 떠나는 것을 떠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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