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를 향하여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를 향하여
  • 서원대신문사
  • 승인 2019.06.2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제주포럼 성황리에 개최

 

지난 529일부터 31, ‘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개최되었다. 제주포럼은 제주평화연구원의 주최로 매년 5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제주포럼은 2001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한반도와 제주의 다각적인 성장에 힘쓰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국제적인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8년 기준, 80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제주도는 국제회의와 정상회담의 개최지로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이래, 평화 산업의 중심지가 되는 역할을 해 왔다. 이러한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포럼은 동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미래 버전을 논의하는 장이라는 의의를 가진다.

올해는 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를 향하여: 협력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 다양한 국가의 저명인사들이 패널로 선정되었다.

세션은 외교·안보, 경제·경영, 환경·기후변화, 여성·교육·문화, 글로벌 제주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세션들은 동아시아 공동체와 남북 관계 및 비핵화 문제들을 다루었다.

이번 포럼의 중점 세션이었던 세계 지도자 세션에서는 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논의하였다. 패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를 비판하고 지금과 같은 정치적 분위기가 계속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다자주의와 함께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는 한국의 TPP(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가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별세션으로 진행된 한미특별대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은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의 사회로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서 모튼 핼퍼린 교수는 진정한 한반도 평화체제는 DMZ의 완전한 개방이다라고 정의하며 독일과 프랑스의 선례를 들었다. 덧붙여, 북한 측에서 한미군사합동훈련을 꾸준히 문제 삼고 있는데, 이를 충분히 이해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UN의 제재 조치 또한 화두에 올랐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등 경제적인 남북 교류가 필요한 시점에서 UN은 안보법의 이유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에 패널들은 겉으로 보이는 경제교류가 아닌 핵심적인 사안들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평화체제에 환태평양 국가와 아세안 국가들, 그 이상의 다양한 나라들이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세계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주포럼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 평화의 청사진을 그려보았다. 매 회를 거듭해 갈수록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제주포럼,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박솔비 기자 hosi4996@gmail.com

김소윤 기자 kimsoyun159@gmail.com

유진한 기자 wlsgkswlsdk@gmail.com

이충현 기자 20181208b@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