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 ‘자존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 ‘자존감’
  • 지예은 기자
  • 승인 2019.09.0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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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존감은 안녕하신가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자존감 수업’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모두 자존감과 관련된 책으로, 서점에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자존감 열풍이 불고 있다. 그렇다면 자존감이 왜 중요한 것일까.

한국상담학회에서 발표한 ‘자존감 평가영역별 중요도와 만족도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의하면, 높은 자존감은 긍정적인 정서, 행복감 및 삶의 만족도와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성취나 개인적 만족, 사회적 관계, 학문적 성취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자존감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은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알바천국에서 발표한 ‘20대의 자존감을 말하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존감이 낮아지는 순간 1위는 ‘행복해 보이는 지인의 SNS를 볼 때’로, 27.6%를 차지했다. ‘취업이 안 될 때’,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가 각각 22.7%, 21.9%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SNS의 사용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 ‘한국심리학회지: 건강’에 따르면 SNS에서 지인의 소식 및 정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고 무력감과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 결국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우선 순위에 둔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좌지우지되고, 그들의 평가를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좌절하고 자신의 행동으로 초래될 결과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불안해하고 소심해진다. 즉, 낮은 자존감은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세상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이처럼 자존감이 낮으면 문제가 생긴다. 

자존감이 낮으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존감과 관련된 심리학 책 ‘내 마음을 부탁해’에 따르면 사소한 일과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고 그 생각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혹시 힘든 일이 생긴다면, 이제까지 고난을 잘 이겨냈던 경험을 생각하며 언젠가 좋은 일이 올 것이라는 희망과 믿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더불어 생각을 변화시켜야 하고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유를 가져야 한다. 

자신의 역량이나 실력에 비해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도 위험하다. 심리학자 폴 실비아는 “높은 기준을 세워두고 좌절하기를 반복하면 우울해지기 쉽다”라고 말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하고,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며 자신을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칭찬해주는 태도도 필요하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자신의 약점과 두려움까지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자신의 매력을 알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다. 

자신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자존감을 높이려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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