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적, 재정적 지원 여부 결정짓는 대학기관인증평가
행정적, 재정적 지원 여부 결정짓는 대학기관인증평가
  • 박솔비 기자
  • 승인 2019.1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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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단으로부터 긍정적인 총평 받아 ‘인증’ 획득 가능성 기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현지방문평가가 진행되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이란 교육기관으로서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고등교육법 제11조의 2(평가)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5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평가항목은 대학경영과 교육을 구성하는 요소인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로 총 5가지이다. 상위 항목들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을 보증할 수 있는 요건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현지방문 평가결과에 대해 혁신평가팀 이경숙 팀장은 “교육 및 연구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고 영역별 일부 개선점은 있었으나, 큰 지적사항이 없다는 총평을 받아 내부적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 대학이 가진 강점 때문이다.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 및 개선 체계, 상담 및 취·창업 등 학생들을 위한 지원 프로램과 환류체계가 높은 평가요소로 작용했다. 또한, CQI의 선두 도입과 높은 참여율로 수업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구성원들의 애교심도 한몫했다.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직원과 학생 인터뷰에서 교내 구성원들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평가단은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를 생각하는 구성원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총평에서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판정 결과에 따라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학교 차원을 넘어 학생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인증이 되어야 국가장학금, 혁신사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담당자들의 중압감 또한 컸을 것이다.

평가를 준비하는 데 있어 어려움은 없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이경숙 팀장은 “팀원들이 주말도 없이 일하느라 고생이 많았지만, 전임 팀장님과 직원들을 비롯해 다른 부서의 협조와 지원이 있어서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학생들의 비교과 참여를 위해 홍보해준 총학생회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우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는 12월 4일까지 평가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심사 및 인증 결과 확정 후, 12월 27일에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내 구성원 모두가 부단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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