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성적장학금’, 그 기준은?
공부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성적장학금’, 그 기준은?
  • 심규민 기자
  • 승인 2020.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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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마다 지원금액 달라… 수혜 대상자여도 F학점 있으면 제외

방학 동안 성적 발표가 시작되면 석차와 장학금에 대해 궁금해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특히 성적장학금을 목표로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로 학생들은 성적장학금에 관심이 많다. 이에 성적장학금에 대해 많은 학우들이 궁금해하는 몇 가지를 정리해본다.

첫째, 성적장학금의 종류에는 ‘성적향상장학금’과 ‘성적장학금(최우수·A·B)’이 있다.

성적향상장학금 전형은 직전 학기 성적 평점 2.0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학기 평점이 1.0에서 2.0 이상 향상 시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성적이 1.0 이상 향상된 경우 30만 원, 2.0 이상 향상된 경우 50만 원을 지원한다. 성적향상장학금은 재학 중 1회에 한한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성적장학금은 최우수 전형과 A 전형, B 전형이 있다. 최우수 전형은 각 학과·학부의 수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A 전형은 학과·학부의 차석인 학생에게 등록금 50%를 지원한다. B 전형은 학과·학부 재학 인원의 10% 이내에 해당되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25%를 지원한다. 성적장학금은 매학기 지급된다.

둘째, 성적장학금 수혜를 위해서는 필요한 최소 학점이 있다.

졸업학점이 130학점인 학과의 1·2·3학년은 14학점 이상, 4학년은 13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며, 졸업학점이 140학점인 학과의 1·2·3학년은 16학점 이상, 4학년은 15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셋째, 성적장학금 수혜자의 성적이 동일한 경우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평량 총점을 비교한다. 평량 총점은 A+는 4.5, A는 4.0으로 변환하여 이수한 학점을 모두 더한 것이다. 예를 들어 19학점을 듣는 학생의 성적이 전부 A+라고 한다면 4.5×19=85.5가 평량 총점이 된다. Pass/Fail 성적은 평량 총점에 포함되지 않는다.

평량 총점까지 같을 경우에는 전공과목의 평점 평균을 비교한다. 이것 또한 같을 경우 해당 학기 취득학점을 비교한다. 취득학점까지 같을 경우에는 공동 선발된다. 석차 1등이 두 명이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넷째, 성적장학금 수혜 대상자의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F학점 발생 시에는 장학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성적장학금 이외에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알지 못하는 많은 교내 장학금 제도가 있다. 장학금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학생서비스팀 교내장학부서에 문의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높은 성적을 취득하는 것만이 바람직한 대학생활은 아니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장학금까지 받게 된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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