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액티브 시니어
‘제2의 인생’ 액티브 시니어
  • 심규민 기자
  • 승인 2020.04.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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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까지 활동 반경 넓히는 중장년층 증가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82(2015년 기준)이다. 앞으로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평균수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통계청 자료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기대수명은 2065년 기준 여성 91.6, 남성 88.4세로 예측된다. 현재 우리나라 공무원의 정년퇴직 나이는 만 60세이다. 은퇴 이후 짧으면 22, 길면 31년 동안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과 여가의 증가로 인하여 은퇴 전 혹은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은퇴 이후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에 적극적인 중장년층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들을 액티브 시니어라고 한다.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는 베이비붐 세대는 퇴직, 은퇴를 끝이 아닌 제2의 출발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젊었을 적에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 싶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그들은 젊은 층의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 SNS 활동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유명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채널에서는 손녀딸 김유라 씨와 그녀의 할머니 박막례 씨가 일상생활, 여행 브이로그, 제품 리뷰 등 여러 가지 콘셉트로 영상을 촬영하고 유튜브에 업로드한다.

또한, 65세의 나이로 현재 모델 활동을 하는 김칠두 씨는 2018, 63세의 나이에 신인으로 데뷔하였다. 30년간 순댓국집을 운영하다가 2017년 상경한 김칠두 씨는 새로운 일을 구할 수 없어 딸과 상의하던 중 젊은 시절 접었던 꿈을 다시 생각하고 모델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처럼 제2의 출발, 2의 인생을 즐기는 중장년층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맞게 사회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해야 할 것이며, 이제 나이에 상관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일에 도전하는 중장년층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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