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관 3층에 새로 위치한 상상플러스
미래창조관 3층에 새로 위치한 상상플러스
  • 지예은 기자
  • 승인 2020.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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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컴퓨터 배치, 자유로운 스터디뿐만 아니라 전시회까지 가능한 공간
(인포그래픽 = 지예은기자)
(인포그래픽 = 지예은기자)

미래창조관 3층에 상상플러스가 새로 만들어졌다. 기존에 미래창조관 3층에 위치하던 제3 열람실과 인터넷프라자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상상플러스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새롭게 만들어진 상상플러스는 4개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왼쪽이 첫 번째 공간으로, 미래플러스처럼 책걸상이 배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미래플러스와 다른 점은 중간마다 폴딩도어가 설치되어 있고, 이동식 책걸상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상상플러스는 공부를 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전시회나 특강을 고려해 만든 공간이다. 따라서 폴딩도어는 전시회를 할 때 공간을 분리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어 특강 수업이나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전시회나 특강을 하기 위해서는 3층에 있는 사무실로 신청하면 상상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 공간은 3개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안쪽이 두 번째 공간으로, 메이커 스페이스이다. 메이커 스페이스에는 전지 크기의 인쇄물이나 현수막 출력이 가능한 대형 플로터와 3D 프린터, 목재나 아크릴을 절단 가능한 레이저 커팅기와 작업용 PC가 비치되어 있다. 이 공간은 고가의 장비들이 있기 때문에 직원이 상주하게 될 예정이고, 소정의 실비 사용료가 있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장비들을 활용해 디자인, 건축, 컴퓨터 관련 학과 등의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장비를 이용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도서관 측은 추후에 교육 인원을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앞에는 세 번째 공간인 스터디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는 6인실 9개, 9인실 2개로 총 11개의 스터디실이 설치되어 있다. 스터디실에는 TV와 컴퓨터 본체가 마련되어 있어 노트북을 연결하여 TV로 볼 수도 있고, USB만으로도 화면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심지어는 스마트폰으로도 블루투스를 이용해 TV로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스터디실 사용 신청은 메이커 스페이스에 상주하는 직원을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의 신청 시스템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공간은 인터넷프라자의 역할을 한다. 이번 공사로 인해 32대의 신형 컴퓨터와 새로운 책상이 설치되었다. 32대의 컴퓨터는 본체가 있는 부분을 열 필요 없이 책상 옆에 붙어있는 USB 외부 단자를 사용해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기존의 인터넷프라자 PC가 노후화되어 민원이 많아 이번에 전체적으로 교체했다며, 새롭게 변한 상상플러스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래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쉴 수 있는 공간과 빈백도 마련되고, 상상플러스 양쪽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는 등 많은 부분이 변화하였다. 이에 덧붙여 도서관 측은 올해에도 리모델링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관 2층에 위치해있는 일명 바람의 계곡을 야외 카페 및 테라스 형태로 구축하고 교수동 2층에 위치한 한국교육자료박물관도 박물관 카페 형태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동 지하 3층의 사물함이 사라지고 지하 1~3층, 지상 3~4층 로비를 하브루타처럼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꿀 예정이다. 

앞으로 계속 새롭게 변화할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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