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대면·비대면 병행
코로나19,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대면·비대면 병행
  • 서원대학교 신문방송사
  • 승인 2020.09.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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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체온계, QR코드 이용한 건물 출입관리 시스템 도입, 비대면 수업은 강화·재정비해 수업 결손 막기로
[사진 2] 전공실습관에 새롭게 설치된 건물 출입관리 시스템 (사진 | 지예은 기자)
[사진 2] 전공실습관에 새롭게 설치된 건물 출입관리 시스템 (사진 | 지예은 기자)
[사진 1] 안면인식체온계가 설치된 우리 대학 제1자연관의 모습 (사진 | 지예은 기자)
[사진 1] 안면인식체온계가 설치된 우리 대학 제1자연관의 모습 (사진 | 지예은 기자)

2020년 하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지난  8.15광화문 집회 이후 전국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코로나1919 확산에 대한 불안과 함께 세계의 표준이 되었던 우리나라 우리나라 KK-방역의국가 위상과 국민적 자부심도 무너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에   이에 지난 1학기,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첫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시행한 데 이어 2학기도 비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어느 것 하나 예측하기 어려운 시국 속에서 2학기 학사 운영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이 쏠렸다.

학교 측은 재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고려하여 2학기 수업 운영에 대해 개강 후부터 4주간 한시적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대면수업이 불가피한 교과목에 한해서는 학교의 철저한 방역과 교무처의 엄정한 학사 관리하에 대면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사지원팀에 따르면, 2학기 강의는 대면·비대면 병행을 원칙으로 수업이 구성된다. 50명 이상의 다인수 과목 및 교양·교직, 대면수업이 필수적이지 않은 전공 과목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해야 한다.

대면수업의 경우에는 실험, 실습, 실기, 자격 취득이나 졸업을 위해 대면수업이 반드시 필요한 과목, 20인 이내의 전공 과목 중 대면수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과목, 교양 과목 중 실습, 실기가 중요한 비중을 갖는 과목, 대면 학생 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학년 전공 과목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교육부 및 질병관리본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의 유행 상황을 고려해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모두 활용하는 혼합수업(블렌디드러닝)을 시행할 수 있다. 상황이 급박한 경우에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1학기와 비교해 현재 대면 수업 대상 과목들이 다소 확대되었기 때문에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학사지원팀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을 ‘학내 방역의 날’로 두고 학내 전체 학과 및 행정 사무실 등의 소독 및 방역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학기에는 총 10개 건물에 대하여 1개의 주 출입구만 개방하고 교직원과 조교가 2인 1개 조로 배치되어 발열체크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은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는 것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통제 및 18시 이후 출입관리가 어려웠다.

특히 대면수업 실시로 인한 학생들의 학교 내 출입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2학기 수업 예정인 15개 건물의 주 출입구에 안면인식체온계를 설치하여 체온 측정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또한, 학생증과 모바일 학생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출입관리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출입관리 시스템은 주 출입구 앞 리더기에 모바일 신분증의 QR코드를 인식시킬 경우에 한하여만 출입구가 일시적으로 개방되는 형식이다. 이는 건물 출입자의 동선 파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우리 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 등과 같이 학교 구성원을 제외한 외부인 출입을 24시간 차단할 수 있다. 학교 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진행될 경우의 학교 보안 유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생 및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문제가 있을 시에는 출입구마다 배치된 교직원과 조교, 또는 담당 부서[학사지원팀(043-299-8014), 총무팀(043-299-8034~5), 학술정보팀(043-299-8074)]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2학기 비대면 수업과 관련해서는 1학기 때 개발한 동영상, 음성 강의(PPT 포함) 등은 학습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고, 강의는 30분을 기준 삼아 1차시로 인정하기로 했다. PPT, 한글 파일, 과제 등 단순 강의 자료의 업로드는 정상 수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수업 모니터링 체계 또한 강화·재정비하여 수업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지난 학기 초 불안정했던 시스템을 정비·보완해, e-campus뿐 아니라, ZOOM, webex 등을 통해 학생들이 원활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원활한 수업 만족도 점검 및 개선을 위해 익명 형태의 수업 만족도 점검 게시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적 평가 또한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전환됐다. 기존 절대평가 및 P/F 과목의 경우에는 원래의 시행대로 평가 방식을 유지하지만, 상대평가 과목의 평가 비율은 A 30%, B 40%(A+B 70%) 이하에서 이번 2학기에 한해서 A+B 80% 이하(단, 어느 한 등급이라도 50% 초과 금지 조건)로 변경하여 적용된다. 

코로나19라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취소·축소되는 행사와 축제, 체육대회 등에 대해서는 기존의 학생행사지원비 예산을 온라인강의지원비(웹캠 구입) 및 방역 비용 등, 모두 학생들의 학습활동지원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 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학비 등의 경제적 부담과 학습의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을 위하여 학습활동지원 차원에서 ‘코로나19학습활동지원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학기 이수자와 2학기 등록자에게 각각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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