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 사회로의 첫걸음
서원대학교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 사회로의 첫걸음
  • 임지은 기자
  • 승인 2020.09.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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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아래 밝은 웃음’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들여다보다

지난 8월 14일, 목민관 2층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약 반년 만에 개최된 행사였다.

학사지원팀에서는 “아무래도 실내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다 보니, 실외에서 진행하는 것보다는 위험성이 높아 실내에 인원이 집중되는 상황을 막으려 노력했다”라며, 미래광장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실외로 인원이 분산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 내 의자 간 넉넉하게 거리를 두며 배치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낮추었다.

출입문 통제, 발열 및 이상 증상 체크, 방명록 작성, 행사장 내 모든 인원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적인 방역 지침 역시 빠짐없이 준수하며 안전하게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석사 24명, 학사 236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강석미(유아교육) 학우를 비롯한 9명의 졸업생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축사 △학위증서 수여 △상장 및 상품 수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사를 통해 엄태석 총장직무대행은 “어느 곳에서 어떤 직업을 갖고 생활하더라도 늘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여러분 앞에 성공이라는 영광스러운 결과가 펼쳐질 것”이라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게 될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어 손용기 이사장은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졸업생들을 독려했다.

이번 졸업생 강태환(회계·14) 학우는 “졸업을 겪어보니 정말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졸업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아낌없이 도와준 서원대학교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원대학교 졸업 동문은 약 4만 6천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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