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최우수학과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학과는 매년 시행하는 학과 평가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학과를 말한다. 학과평가는 학과의 연구 및 교육의 질적 향상과 외부기관에 의한 대학평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그 결과를 학과 발전에 반영·개선하여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평가 기간은 당해 1년이 기준이며 세부지표 산출 방법 및 기준일마다 상이하다. 선정 기준은 사범대학과 일반학과를 구분하여 평가하고 S-A-B-C-D 5등급으로 분류하여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 기준으로 평가 결과 S등급을 받은 학과를 최우수학과라고 한다.

최우수학과에 선정되면 표창 수여 및 성과보수(운영비, 특별장학금)가 지급된다. 이와 관련한 예산 규모는 총 3,000만 원이며, 성과보수는 운영 비나 기계·기구 구매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상 학과의 학생들에게 는 학과 자체 선발을 통해 특별장학 금이 지급된다.

2021학년도 학과평가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학과평가의 경우 매년 학과, 부서, 총학생회, 교수회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표와 배점 등을 논의하고 개선한다. 올해인 2021학년도의 경우 학과평가 개선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의견수렴을 4월 23일까지 실시했으며, 평가팀에 서는 사전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개선계획(안)을 수립했다. 최종 학과평가 계획(안)은 여러 차례의 구 성원 의견수렴과 학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평가팀은“매년 시행되는 학과평가 는 각종 대외 평가에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과평가에 의견도 보내고 지표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면 학과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윤세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