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의 소통·화합 위한 특효약은 모교에 대한 ‘따뜻한 시선’ 
동문들의 소통·화합 위한 특효약은 모교에 대한 ‘따뜻한 시선’ 
  • 서원대학교 신문방송사
  • 승인 2021.05.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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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는 나에게 20살의 열정입니다”
(사진 | 금동일 총동문회장)
(사진 | 금동일 총동문회장)

 

우리대학교 18대 총동문회장에 금동일 회장이 취임했다. 금 회장은 상업교육학과(87학번)를 졸업하고 현재 충청트럭·특장중기 대표, 지현옥 장학회 회장, 충북산악연맹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후배사랑과 모교발전을 위해 우리대학 5만 동문의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금동일 회장을 만나보았다. 

 

Q. 동문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새롭게 동문회를 구성하고 계획한 첫 공식 업무는 무엇입니까? 

A. 우선 동문회 임원구성과, 동문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동문명부 기반 구축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임기 안에 데이터 기반 작업을 끝내고자 하는 책임감으로 마음의 부담을 좀 느낍니다.

 

Q. 동문회가 우리대학의 발전과 더불어 명맥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근본적인 이유는 조직을 활성화할 수 있는 동기를 일으키지 못한 것 아닐까 합니다. 졸업 후 모교에 애정을 갖고 모임에 참여하는 동문이 줄어들면서 인적, 물적 네트워크가 점점 끊어졌어요. 동문회와 학교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 있습니다.

 

Q.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동문회 사업이 있는지요?

A. 코로나19로 대면 사업에 한계가 있어, 작은 행사부터 조촐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우리 대학 동문이신 산악인 고 지현옥 추모행사를 얼마 전 진행 했습니다. 스승의 날 동문 교수님을 찾아갈 계획이 있고, 1년에 한 번 서원동문 음악회,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사업을 활성화시키려고 합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동문회 소모임이나 체육활동, 비즈니스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고요. 

 

Q. 취임사에서 동문회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셨습니다. 동문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우리대학은 청주여자초급대학에서 시작해 1979년부터 남학생들이 입학했습니다. 79학번이 남자 동문들의 첫 학번으로 이 분들이 교육계에 많이 진출해있고,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1988년 이후부터 법학과와 건축학과 등 일반 계열 후배들이 선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죠. 저도 사범대 출신인데 사범대 졸업 선배들의 마인드는 아무래도 기존의 질서를 이어가려고 하는 성향이 다소 강해요. 그에 비해 88학번 이상 동문 후배들은 상당히 진취적이고 비즈니스적 마인드가 강합니다. 의견차이가 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죠. 차이를 좁힐 수 있는 특효약은 학교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선후배의 가교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보겠습니다. 

 

Q. 학교와 학교 구성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A. 모교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후배들이 사회에 진출해 능력을 발휘할 때 동문 선배들은 뒤에서 박수를 칠 것이고, 학교가 어려움에 처하면 적극 돕겠습니다. 헌신하는 마음으로 임원들과 함께 맡은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리고, 학교도 동문회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문회 사무실은 제2자연관 221호에요. 언제든 방문을 환영합니다(웃음).

 

Q. 회장님에게 모교는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나에게 모교는 OOO이다!”

A. “나에게 모교는 20살의 열정이다!”

 

원고 | 김보경 주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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