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후보자 인터뷰
기호 3번 후보자 인터뷰
  • 김선미 기자
  • 승인 2011.11.2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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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단 영입에 관련해서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재단 인수와 관련해 구성원들이 첨예하게 대립했고 이로 인해 오랫동안 우리 대학의 발전이 정체돼 있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대학의 존망이 달린 상황에서 재단 영입이 불가피하다면 정상적으로 대학을 운영할 수 있는 재단을 인수한 후에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것이 총학생회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재단이 대학 발전에 해가 된다면 구성원 누구보다 앞장서서 학우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큰 목소리를 낼 것이다.

Q. 취업 박람회의 경우 올해 총학생회의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행되지 못했다. 그런데 다시 공약에 포함시킨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실현할 계획인지?
기존의 공약이 실현 불가능했던 이유는 취업 박람회가 주체적인 진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대학 내에서는 취업 박람회를 열기 힘든 실정이므로 각과 특성에 맞춰진 취업박람회를 선정해 대학 차원에서 차량이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원인 모두가 인생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등록금 동결이 전체 후보자들의 공약으로 대두된 가운데 내년에는 교원확보나 장학금 확충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종합평가 지표에는 전임교원확보율이나 장학금 지급률도 있으나 등록금 인상 수준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대학이 정상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손실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등록금 동결은 기본이고 올해 큰 폭으로 상승된 등록금을 다시 인하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Q.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는 매년 공약에 포함되지만 이행이 쉽지 않은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신용카드 납부가 어려운 것은 카드사 수수료와 행정적 문제 때문이다. 그러나 카드 수수료는 대학과 카드사 간의 수요대비 할인율의 협약체결로 가능한 문제며 행정적 문제 역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당연히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등록금 분할납부의 납부 회수를 기존의 2회에서 3회로 증가시키는 것 또한 공약으로 세웠는데 이 같은 공약들은 결국 한 번에 납부해야 하는 금액을 줄여 등록금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

Q. 강의 평가 공개는 어떤 공약인지?
현재의 강의 평가는 평가를 하지 않으면 성적을 제때 열람할 수 없도록 하는 강제적인 평가임에도 실질적으로 학생들은 평가 결과를 볼 수 없다. 따라서 익명이 보장된 강의 평가를 실시한 후에 평가 결과를 모두에게 공개하여 학생들에게는 수강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강의자에게도 강의 개선을 할 수 있는 지표가 되도록 할 것이다.

Q. 여학우를 위한 경사도 계단화는 어느 곳에 설치되는 것인가?
자연관과 구 음악관 사이, 사범관에서 후문으로 내려가는 내리막길 등의 경사도를 계단화해 높은 구두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여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여학우 기숙사에서 북문까지 샛길을 개통해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기대이상이라는 슬로건과 같이 기대하기 때문에 그 이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공약은 일명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모두 실현 가능한 것이며 학우 여러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만일 불가능할 시에는 다음 총학에게 연계될 수 있도록 기본을 다지겠다. 학교를 사랑하는 총학생회가 되어 우리 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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