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총여학생회 후보자 인터뷰
제 19대 총여학생회 후보자 인터뷰
  • 김재경 기자
  • 승인 2011.11.2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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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에는 총학생회 선거뿐만 아니라 여 학우의 복지를 책임 질 제 19대 총여학생회 선거도 실시된다. 이번 총여학생회는 단일 후보이기 때문에 재학생 과반수이상의 투표와 투표자 중 2/3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이에 본사는 총여학생회 단일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mini 美’의 남보라(중어중문·2) 정후보자와 이정윤(건축학과·2) 부후보자를 만나 공약과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Q. 내세운 공약은 어떤 것이 있는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으로는 사무실 개방 시간 확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도 예외 없이 개방할 것이다. 두 번째는 가로등 및 CCTV 추가 설치다. 분수대 경우 상당히 오픈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불이 꺼지면 어두워 넘어질 소지가 있다. 또한 기숙사로 내려가는 길은 밤이 되면 으슥해 그 곳에 가로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한 달에 한번 여성 생필품 공동 구매를 실시해 생리대나 스타킹과 같이 여 학우들의 소비율이 높음에도 가격 면에서 부담이 되는 물품들을 대량 구매할 것이다. 그리고 필요한 여 학우들의 접수를 받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도서관 사용 시 슬리퍼 및 무릎담요 대여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메이크업 강좌 개최 등의 공약이 있다.

 

 

Q. 공약 중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 생각인가?

18대 리본 총여학생회에서 맺었던 효성병원과의 연계를 이어 위의 공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 공약은 지난 리본 총여도 실시한 공약이지만 당시 홍보 부족으로 많은 학우들의 행사 참여가 미흡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적극적인 홍보로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지난 전학대회에서 총여학생회가 있는 것이 오히려 성의 역차별이란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총여학생회 후보로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총여의 존재가 성의 역차별이라는 의견에 동의 할 수 없다. 총학생회는 전체 학우들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기구다. 그러나 현재 총학생회 정․부후보자 모두 남자들이다. 총학생회 임원에 여자가 있을 수도 있으나 ‘총’학생회이기 때문에 분명 여 학우들의 곤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미흡할 수 도 있다. 그러한 부분을 총여학생회 기구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총여학생회의 존재가 남성 역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Q. 현재 예산으로 모든 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지?

현재 총여학생회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내건 공약을 시행할 때 예산이 부족하다면 학교 측과 협의해서 교비로 보충 할 생각이다.

또한 우리가 내세운 공약들이 흔해 보일 수도 있으나 지키지 못할 공약을 외치기보다는 실현 가능한 공약 위주로 만들었고 따라서 당선된다면 꼭 지킬 자신이 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여자 학우를 대변하는 곳이 바로 총여학생회다. 그리고 우리는 모든 여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책임감을 갖고 일할 준비가 되어있다. 겉으로 보여주기 식의 행동은 하지 않겠다. 비록 크고 화려한 변화는 없겠지만 작고 소소한 아름다움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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