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 제한대학 발표, ‘9월초 임박’
재정지원 제한대학 발표, ‘9월초 임박’
  • 민교준 기자
  • 승인 2012.08.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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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학과 구조조정 등 지표향상에 주력

  9월 초로 예정된 교육과학기술부의 재정지원 제한대학 명단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우리 대학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리 대학은 작년 9월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선정돼, 부실대학이란 불명예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총장 및 보직교수가 책임을 지고 전원 사의한바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재정지원 제한대학 선정은 △재학생충원률 △취업률 △학사관리․교육과정 등 8가지 지표를 수치화해 전국대학 하위 15% 이하면 지정된다. 많은 대학들이 이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정부의 지원혜택을 포함한 여러 행재정상의 불이익은 물론, 선정 발표가 9월초에 맞물리는 수시 기간과 겹쳐 대학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부터 수시 모집에서 수험생이 원서를 낸 대학이 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되면 지원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해 재정지원 제한대학 선정의 파급력을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재 전국 대학의 2013년도 대입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가 16일을 기점으로 시작된 상태며, 우리 대학 역시 오는 9월 3일부터 수시1차 접수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번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된 우리 대학으로서는 더욱더 부담감이 큰 상황이다. 당국은 새재단의 영입을 기점으로, 평가 지표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전임 교원 확보 확대 △장학금 지급 확대 △학사관리 개선 △학과 구조조정 등 자구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평가관리팀 장동균 팀장은 “올해는 재정지원 제한대학에서 탈피하기 위해 총장님을 중심으로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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