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가져라.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가져라.
  • 김재경 기자
  • 승인 2012.08.28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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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가족을 만나다. 김현우 학우 편

 

지난 6월 27일 진주시에서 제 14회 전국디지털아트대전이 있었다. 이 대회에서 우리 대학 김현우(멀티미디어공학․3) 학우가 약 1200여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스스로의 선택에 확신을 갖고 매번 도전한다’는 김현우 학우를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Q1. 전국디지털아트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소감이 어떤가?

소감을 밝히기 전에 이런 기회를 준 진주시와 우리 대학 멀티미디어공학과의 교수님들, 그리고 함께 고생한 친구 오정묵에게 고맙다고 말하고싶다.

그 동안 여러 공모전에 꾸준히 출품해 입상 경험이 다수 있지만 이렇게 큰 대회에서 금상을 수여한 것은 처음이라 더 뜻 깊다.

예전에 다른 대학에서 자동차에 관련된 전공을 하다가 뒤늦게 미디어공학에 매력을 느껴 많은 고민 끝에 전공을 바꿔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동기들과 비교하면 조금 늦은 출발이기 때문에 이번 수상을 통해 내 스스로의 결정에 확신을 갖게 된 결과라 만족스럽다.

Q2. 디지털아트대전은 어떤 행사며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무엇인가?

전국디지털아트대전은 1999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개최한 행사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매년 평균적으로 6~700여 작품이 출품될 만큼 대회 규모가 상당한 전국대회다. 이는 △모션그래픽 △컴퓨터그래픽 △스마트기기 앱(APP) 웹(WEB) △UCC 이렇게 4개의 공모부분에서 진주시와 관련된 주제의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에서 내가 도전한 분야는 스마트기기 부분으로 ‘참 진주 여행정보’를 주제로 작품을 개발했다. 이는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여행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진주시와 관련된 문화관광, 특산품, 축제 등을 찾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Q3.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내 전공인 멀티미디어공학은 학과 성격 상 한 학기에 기본적으로 2~3개의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다. 1학년 때는 교수님들의 권유로 별 생각없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그러나 차츰 내가 참가한 공모전에서의 경험이 쌓이자 대학에서 배우는 미디어에 매력과는 다른 재미를 느꼈다. 그러던 와중 전국디지털아트대전이 개최된 것을 알게 됐고 내 주 관심인 스마트기기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

Q4. 이번 경험을 통해 느낀바가 있다면

이번 대회에 출품한 ‘참 진주 여행정보’를 위해 전공 수업 때 배운 지식을 총 동원했다. 만들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서관에서 전공 서적을 찾기도 하고 교수님에게 전화로 여쭤보기도 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했다. 그리고 그 노력의 결실을 금상이라는 큰 상으로 보답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험을 통해 ‘불가능이란 말은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의 변명이다’는 말이 더 공감됐다.

더불어 입상한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보며 아직도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돼,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보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자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

Q5. 앞으로의 계획이나 더 열중하고 싶은 분야는?

2학기에도 멀티미디어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많은 공모전들이 열린다. 여건이 된다면 가능한 많은 공모전에 참가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고 싶다. 매번 공모전에 참가할 때 마다 내가 선택한 분야에 또 다른 매력을 알아가는 점이 좋기 때문이다.

멀티미디어공학이라는 자체가 더 열중하고 싶은 분야지만 그 자체에서도 한 가지 고른다면 어플 개발에 더 열중하고 싶다. 어플 개발 중에도 기획과 프로그래밍, 디자인 파트로 나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특히 기획과 잘 맞는다는 것을 알았다. 보다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기획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스마트한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길 꿈꾼다.

 Q6.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나도 여느 대학생과 다를 것 없는 학생이고 지식 반경도 내 전공분야 외에는 특출하게 깊지 않아 7000천 학우에게 한 마디 한다는 것 자체가 주제넘을 수 있다. 이런 내가 감히 한마디 한다면 ‘무슨 일이든 자신이 선택하고 본인의 선택을 믿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얼마 전 요즘 대학생들이 부모의 선택에 따라 전공을 정하고 뒤늦게 후회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본인의 인생에서 중요한 기로에 놓였을 때 자신의 의사대로 선택하고 그 선택을 믿는다면 어떤 일을 하던지 성공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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