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추억
MB의 추억
  • 서원프레스
  • 승인 2012.11.19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21명 학우를 대상으로 MB정권 설문조사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대통령 유력후보 3인방이 요즘 뉴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와중에 대한민국의 지난 5년을 이끌었던 분도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의 함께했던 지난 날을 되새기고자 영화감독 김재환은 영화 ‘MB의 추억’을 제작했고 MB의 관점에 의한 이 영화는 멀티플렉스에도 상영되면서 어느 정도 인기를 끌기도 했다. 본사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의 MB정권과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 어떠한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고 그 추억들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아봤다.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MB정권에 관한 설문조사에 총 721명의 학우들이 답해주었다. 첫번째로는 MB정권의 가장 만족했던 것에 대해 물었다. △4대강 사업 △수시입학확대 △G20개최 △FTA확대 △러시아 송유관 △핵안보회의 △경제정책 △대학평가 △일자리 증가 △대학등록금 사업 △복지제도확충 △남북관계 △공기업민영화 △독도 및 외교 등에 관해 가장 만족했던 사업이 무엇이냐 했다. 전체 득표수의 무려 26%가 G20개최를 꼽았다. 세계질서를 협의하는 G20정상회의에를 주도한 이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의 위상높임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족하는 사업의 2순위를 ‘없음’이 19.1%를 기록해 MB정권에 대한 다소 극단적인 평가를 내비췄다.

한편,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이 거세지자 2012년 8월 10일에 이 대통령은 독도를 직접 찾았다. 대한민국 국가 원수의 자격으론 처음인 독도순방이라는 성과에 대해 학우들도 높이 평가하는 듯, 독도 및 외교는 약 10%로 3위를 기록했다.

좋은 추억이 있으면 좋지 않은 추억도 있는 법. 두 번째로는 MB정권에 불만족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했다. △수시입학확대 △공기업민영화 △FTA확대 △4대강사업 △반값등록금 불이행 △복지미흡 △표현자유억압 △남북관계 △취업난 △불법사찰 등 여러 문항 중 압도적으로 불만족했던 사업에 학우들은 25.2%로 4대강 사업을 꼽았다. 이달 10일, 이 대통령은 태국을 방문해 “한국에 태풍이 3번이나 왔었다”며 “4대강 사업을 실시하지 않았다면 물난리가 날 뻔했다”고 외국에 4대강 사업 시스템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과 달리 많은 학우들은 이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된 4대강 사업이으로 평가했다. MB정권에 만족한 사업으로 4대강 사업을 뽑은 득표가 36에 그친 것에 비해 불만족 사업이라 뽑은 표는 406표에 달했기 때문이다.

2순위 13.7%, 3순위는 13.1%에는 각각 표현의 자유억압과 반값등록금 불이행으로 학우들의 불만족을 표했다. 대학생들이 가장 바랐던 공약이 반값등록금 이지만 서울시의 정책 일환인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이 실현된 유일한 케이스다. 반값등록금 불이행을 비롯한 MB정권에 대한 시위가 잦았는데 반값등록금 외의 집회원인으로는 언론탄압, 한미FTA체결 등이 있었다. 그러나 촛불을 들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 국민을 무리하게 진압 해 MB정권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정권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만족하는 사업, 불만족하는 사업에 이어 마지막으로 MB정권의 5년을 평가해봤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리치의 14일, 15일(성인남년1500명)에 따른 통계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8.2%를 차지, 잘못했다가 59.8을 기록했다. 반면 20대가 주로 분포한 우리 대학 학우들은 △매우만족 1% △만족 3% △보통 29% △불만족 44% △매우불만족 23%라 평가했다. MB정권과의 5년 동안의 추억. 당신은 어땠나?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지금. 그와의 추억을 되새겨 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