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충청북도 취업 콘서트, 학우들로 북적
제 1회 충청북도 취업 콘서트, 학우들로 북적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3.05.27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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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당국, 기업 손잡은 의미 있는 성과

 

지난 59일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제 1회 충청북도 취업 콘서트가 있었다.

 

우리 대학 학우들을 비롯해 KBS 라디오 취재진들로 북적였던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당국과 충북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그리고 청춘드림총학생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라이온 테이머의 축하공연 충북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신인식 부장 축사 이지훈 총학생회장 축사 1부 박장호 코치의 이력서, 자기소개서의 확실한 서류 통과 방법2부 손미나 강사의 인생의 참꽃은 어떻게 피는가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충북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신인식 부장은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다취업의 문이 좁다 하더라도 뚫고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지훈 총학생회장은 평소 우리 대학에 취업의 장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3,4학년에게 취업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1,2학년에게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 박장호 코치의 이력서, 자기소개서의 확실한 서류 통과 방법이란 1부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시작에 앞서 박 코치는 대학 졸업 당시 최종 스펙은 지방대, 졸업학점 3.29, 토익 235점 등 취업에 걸림돌이 될 요소밖에 없었다공기업 등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스펙 때문에 취업이 안 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나는 이 스펙을 가지고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밝혀 강연에 온 학우들의 이목을 끌었다.

▲ 자신의 경험을 통한 취업정보를 전하고 있는 박장호 코치

 

본격적인 강연을 시작하며 박 코치는 이력서를 쓸 때 사회 활동을 적을 때 내세울 수 있는 사실을 먼저 피력하는 게 중요하다근거 없는 경험을 적어서는 안 되고 기입할 활동을 나만의 언어로 최대한 미화해 작성하는 것이 전략이다고 전했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소제목 선정이 중요하다기업의 수많은 이력서와 지원서 속에서 눈에 띌 수 있는 소제목을 선정한다면 취업에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강연을 마치며 박 코치는 회사 명칭만 변경해 제출하는 유령자기소개서가 아닌 내가 입사하고자 하는 회사만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 인간은 언제든 인생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존재임을 피력하는 손미나 강사

곧바로 이어진 손미나 강사의 강연은 인생의 참꽃은 어떻게 피는가란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시작하며 손 강사는 인생의 절정에 관한 주제로 학우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대답이 오간 뒤 손 강사는 인생의 절정을 꽃에 비유하자면 변화가 있어야 다다를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피어나는 시기가 정해진 꽃과 달리 인생은 생활에 따라 그 수와 시기가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고 전하며 우리의 인생은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절정에 다다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손미나 강사가 KBS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대학시절 다양하게 경험했던 여행 때문이었다. 여행 전에는 몰랐던 자신의 열정적이고 임기응변에 능한 장점을 살려 방송국에 지원했다. 손강사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릴 적 사진 속에는 순전히 마이크를 잡고 있는 내 모습밖에 없었다본인이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유년시절 사진 속 내 모습을 보며 뭘 좋아했는지 찾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학우들에게 조언했다.

또한 손 강사는 여행을 통해 참된 인생을 살고있는 사람들을 소개했다. 손 강사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찾아간 사람들에게서 꿈을 잃지 않고 원하던 삶을 향해 한걸음씩 빠르게 내딛는 모습을 발견했다며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손 강사는 죽는 순간까지 나 자신을 완벽히 아는 건 불가능하지만 인생을 찾아가는 청춘이기에 노력한다면 언제든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총학생회 정준호 취업국장은 취업국이 출범한지 3년째를 맞이하는데 아직 취업 특강이 이뤄진 적 없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고, 다음 학기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명준 총학생회 부회장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해줘 고맙게 생각한다이번 기회를 통해 열정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 피력했다.

강연에 참여했던 김선우(사회복지·2) 학우는 사실 강사와 청취자간의 심리적, 사회적 거리가 있을 것 같아 평소에 이런 강의가 멀게 느껴져 참여를 꺼려 했다하지만, 오늘 강의를 듣고 보니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하고, 나에게 유익한 이야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강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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