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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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3.09.02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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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가족을 만나다 – 이광기(영어영문·3) 학우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 및 진로설계를 돕고자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WEST’. 올해로 12기를 모집하는 ‘WEST’에 영어영문학과 이광기 학우가 최종 합격했다. 지금부터 이광기 학우가 말하는 프로그램 합격기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Q1. ‘WEST’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설명한다면?

▲ 이광기 학우는 열심히 하면 어떤 일이든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WEST’(Work, English, Study, Travel)는 한·미 대학생 연수 취업프로그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 및 진로 설계를 돕는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선정기준 조차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서울권 대학생’과 ‘지방권 대학생’을 나눠서 심사하기에 지방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은 더욱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들다.

Q2. ‘WEST’프로그램을 알게 된 배경과 합격비결은?

 영어영문학과 신진범 교수님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 2011년에 교수님께서 ‘WEST’라는 프로그램을 설명해주시며 참여 의사를 물었었다. 사실 처음부터 관심 있던 프로그램이 아니어서 준비에  대한 열의가 없었지만 참가를 한 뒤에는 욕심이 생겼다. 2012년 5월 서류면접에 통과했고, 2차 면접을 볼 때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준비가 미흡해서인지 극도로 긴장됐고 면접에 떨어져 좌절을 맛봤다. 그 후 포기하려 했지만 신 교수님이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자고 격려해줘 이번이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재차지원을 하게 됐다. 서류전형에 합격 한 뒤 고민거리였던 면접 대비를 위해 교수님과의 모의 면접을 가졌고, 합격 티켓을 얻을 수 있었다.

 Q3. 오는 9월에 미국으로 출국한다. 그곳에선 어떤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가?

 본래 ‘WEST’프로그램 총 코스는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의 기간이다. 프로그램 자체는 ‘WEST’지원 스폰서에 인턴으로 일하는 일이다. 스폰서는 총 3개로 ‘Cultural Vistas’, ‘INTRAX’, ‘KUSCO’가 있는데 나는 시카고에 위치한 ‘INTRAX’에서 일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에 위치한 ‘INTRAX’중 시카고를 선택한 이유는 샌프란시스코에는 거주하는 한국인이 많다는 소식을 접해 영어실력 향상에 집중하지 못할 거라 생각해 시카고로 가기로 했다. 프로그램 참여 기간은 1년으로 정해뒀으며 5개월간 시카고에 머무르며 어학연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영어회화는 어느 정도 하는 편이지만 보통의 회화와 비즈니스 영어는 정도에 차이가 있어 이번 어학연수는 비즈니스 영어를 초점에 두고 공부할 예정이다.

 Q4. 본인의 좌우명과 앞으로 희망하는 직업이 있다면?

 내 좌우명은 ‘앞을 내다보자’인데, 앞을 보더라도 길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모든 일을 계획할 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의 계획을 잡고 일을 시작한다. 모든 일에 있어 미래를 바라보면 어떤 일이든 갑작스런 준비를 하지않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원래의 꿈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학생들을 가르쳐보니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취업고민을 하다 성격상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또 활동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서비스업에 관심을 두게 됐고, 승무원에 도전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독일 항공사에 승무원을 지원해 적정 수준의 합격을 거친 뒤 귀국할 예정이다.

 Q5. 마지막으로 학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서원인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대입에서 휴학까지 우리 대학에서 5년이란 세월을 보냈다. 5년간의 대학생활로 느낀 건 마음가짐의 중요성이다. 3~4학년이 되면 정신 차리고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졸업이 다가와도 열심히 하지 않는다. ‘지방대’라는 타이틀에 본인을 구속하는 생각 자체가 슬픈 일이고 그 틀을 벗었으면 한다. 본인이 마주한 한계를 노력을 통해 극복한다면 목표를 쟁취할 수 있다고 본다. 모든 일에 열심히 하길 바라며 선배들은 이끌어주고 후배들은 그런 선배들을 따라줘 모두가 상생하는 관계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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