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 청원에 다녀오다
생명의 땅, 청원에 다녀오다
  • 성수진 기자
  • 승인 2014.10.08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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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생명 축제 체험기

 어김없이 바뀌는 계절은 돌고 돌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찌며, 오곡이 익어가는 풍요로운 계절인 10월의 가을이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 풍요로운 계절이니 만큼 전국 각지에서 각양각색의 축제를 진행을 하지만, 기자는 청주에 거주한다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야 할만한 지역 청원군에서 열렸던 ‘청원 생명 축제’에 다녀왔다.

 청원 생명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10월 5일, 11일이라는 긴 기간의 축제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로에 위치한 미래지 농어촌 테마공원에서 진행됐다. 긴 기간의 축제인 만큼 다양한 이색체험들과 전시프로그램, 축제의 소소한 재미인 농. 축산물 판매장 또한 구성되어 있어 더욱더 알찬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하 공연과 마지막 문을 닫는 폐막 축하 공연을 통해 여러 세대 층 가수가 출연하여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하게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며, 청주와 청원 통합기념으로 전국노래자랑 촬영과 컬투 콘서트까지 다양함이 공존해 있던 축제였다.

 기자는 축제 3일자 지난 27일에 서원대학교에서 출발로 대략 1시간을 이동하여 도착한 이곳은 생각했던 그이상의 인파로 북적되어 사람들의 축제 참여의식이 크다는 걸 새롭게 느꼈다. 축제장 입구에 선 기자는 이곳 ‘청원 생명 축제’만의 특별한 입장권의 비밀을 알게 되었는데, 5000원의 입장권을 끊게 되면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의 상품권과 같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물건을 팔려는 상술이라 할 수 있지만 다른 면으로는 사람들이 편하게 상품권을 가지고 물건을 살 수 있는 특이한 기회였다고 본다.

 축제장에 들어가면 엄청난 토지에 촘촘히 들어앉은 각각의 부수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각 부수마다 체험 혹은 판매품으로 구성 되어있다. 또한 어른들만의 위주가 아닌 함께 따라온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며 특이한 체험인 카누체험, 다육식물 만들기, 탁본 체험 등이 구성 되어있으며, 시골에 관해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시골체험마당으로 전통문화 전시관, 뻥튀기 체험, 민화체험 등으로 도시문화에 적응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직접 말을 탈 수 있는 조랑말 체험장,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는 고구마 수확 체험장, 생명의 꽃동산 등 여러 가지를 구경하고 즐길 수 있다.

 2시간가량을 ‘청원 생명 축제’를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기자는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다. 농산물을 활용하여 축제를 진행함으로써 농산물 판매와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농촌활동, 평소에 할 수 없는 체험활동까지 진정 자연 속에서 배우는 친환경체험을 가능하게 진행되어진 것에 다시 한번 ‘청원 생명 축제’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더하여 매일매일 신나는 공연으로 다소 지루할 수 있었던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는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다. 단지 축제장을 구경 다니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3부분으로 나뉘어져 관람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사이사이의 먼 간격을 걸어서 구경하기에는 많이 힘이 들었으며, 다음 축제에 있어서 조금만 더 거리가 가까워 편하게 구경 다닐 수 있도록 다시 구성했으면 합니다.

 앞으로의 있어 농산물의 퇴화가 아닌 이것을 통해 더 창의적이게 발전해 나간다면 무공무진하게 농산물 뿐만 아니라 농촌 또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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